고로쇠 나무 및 고로쇠 효능 - 고로쇠물, 고로쇠 잎, 고로쇠 껍질

고로쇠나무는 해발 500 ~ 1000m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단풍나무과에 속합니다. 5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피며 나무가 단단하고 잘 갈라지지 않아 체육관 나무 바닥이나 피아노와 같은 악기 및 가구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고로쇠나무는 고로쇠 수액뿐만 아니라 잎이나 나무껍질에도 효능이 있는데, 잎은 먹으면 설사를 멈추게 하고 나무껍질은 골절상이나 타박상 치료에 사용합니다.

 

 

 

 

 

 

1. 고로쇠 수액 ( 고로쇠물 )

  고로쇠 수액은 고로쇠물 또는 고로쇠 약수라고도 하는데 보통 1월 중순 ~ 3월 말에 고로쇠나무에 파이프 등을 박아서 수액을 채취합니다. 1년 중 봄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나무의 크기에 따라 채취를 위한 구멍 개수에 제한을 두어 나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칩을 중심으로 약 1주일 동안에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이 가장 효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로쇠나무 겨울눈이 봄이 되면 옥신(Auxin)이라는 물질을 각 기관에 보내게 되는데 뿌리는 이에 반응하여 물과 양분을 위로 올려 보내게 됩니다. 이 양분을 나무에 구멍을 뚫어 추출해 내는 것이 고로쇠 수액입니다.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약간은 단맛은 있지만 물과 별 차이가 없어서 일반 물과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로쇠 수액을 끓이게 되면 단맛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고로쇠 수액을 2 ~ 3일 정도 두었다가 마시게 되면 마실 때 단맛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보관하게 되면 물의 색깔이 뿌옇게 변하고 침전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부패하는 것으로 이럴 경우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고로쇠 수액 효능

   고로쇠 수액 주성분은 포도당, 자당, 과당, 비타민A, 비타민C 및 불소, 망간, 철과 같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있어 관절염, 신경통, 요통, 중풍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관절염, 골다공증 : 고로쇠의 어원은 뼈에 이로운 수액이라는 골리수입니다. 이름만큼이나 고로쇠 수액은 뼈의 성장, 골밀도, 관절에 좋은 것으로 연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 고혈압 : 고로쇠 수액의 성분 중 캡토프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혈압강하에 효과적입니다.

 

  - 다이어트 : 고로쇠 수액은 비만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귀의 실험에서 입증되었습니다.

 

  -피부미용 : 고로쇠 수액은 천연 이온수로 흡수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마시게 되면 활발한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배출이 일어나게 되어 변비가 개선되며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위장병 개선 : 고로쇠 수액은 약알칼리성으로 위장병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 및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당뇨, 산후동, 치질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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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로쇠 수액 섭취시 주의점

  고로쇠 수액에는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신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고로쇠 수액을 마실 때 사람 체질에 따라 안 맞을 수 있는데 맛이 밍밍하거나 거슬려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처음 드실 때는 조금 드셔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신 후 드시는 양을 조금씩 늘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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