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소돔성을 떠나라
성경구절 -창세기 19:12 ~ 15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창세기 Genesis 19장
하나님이 유황과 불로 소돔성을 심판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이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4 ~ 25절)
소돔성은 왜 멸망을 받아야 합니까? 소돔성은 동성애가 만연하고, 임금체불로 원성이 하늘에 사무치고, 나그네들을 외면함으로 사랑이 없는 지옥과 같은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유황과 불의 심판으로 임했습니다.
소돔성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빨리 불타는 소돔성을 떠나야 합니다.
홍수 심판이 임한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열심히 방주를 만들고 방주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일기예보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기상특보는 더욱 무시하면 안 됩니다.
어리석은 농부가 창고를 짓고 곡식이 많다고 자랑합니다. 나는 부자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밤 네 영혼을 취하면 창고에 쌓아둔 곡식은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곡식 자랑이 문제가 아니라 죽음이 문제입니다.
롯이 임박한 심판을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롯의 사위들은 그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14절)
농담이 무엇입니까? 비웃음이고 불신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경입니다. 마른하늘에서 무슨 유황불이 내려온단 말인가.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지금까지 그런 일을 본 적도 없습니다. 그들은 죄로 인해 눈이 가리고 귀가 막혔기 때문에 말씀을 조롱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아멘으로 순종합시다. 조롱하지 맙시다. 의심하지 맙시다. 말씀만 하시면 종의 중풍병이 낫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모리아 산에 가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항아리 아구까지 물을 가득 채워서 연회장에 갖다 주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렙다 과부가 마지막 양식으로 엘리야를 섬겼더니 3년 6개월의 기근에도 양식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는 자는 심판을 받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생명과 복을 얻습니다.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5절)
밤이 지나고 새벽이 다가오는데 롯의 가족들은 아직 소돔성을 떠나지 않습니다. 날이 밝으면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비 오듯 내릴 것입니다. 보통 같으면 해가 뜨면 활기찬 하루가 시작되겠지만 오늘은 해가 뜨면 모든 것이 죽음으로 변합니다. 생명의 해가 뜨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해가 뜹니다. 빨리 일어나서 소돔성을 떠나야 합니다.
죽음의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망설이지 맙시다. 우왕좌왕하지 맙시다. 의심하지 맙시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맙시다. 핑계 대지 맙시다. 불타서 재가 될 것들을 아까워하지 맙시다. 앞만 보고 달립시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에 가서 이삭을 번제로 드릴 때 아침 일찍 모리아 산으로 떠났습니다. 고민하거나 망설이거나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사랑하는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 말씀하셨을 때, 예 알겠습니다.라고 즉시 대답하고 순종하고 나아갔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각오로 3일 금식 기도를 하고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에 던져진다는 왕의 명령을 알고도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결심합시다.
앞만 보고 갑시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불탈 것입니다. 모든 것은 죽음으로 끝날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아야 합니다. 홍수가 오면 방주 안으로 들어가야 하고, 유황과 불이 내리면 그 도시를 빨리 떠나야 합니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네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예수 믿고 구원받읍시다. 비록 불타는 세상에 살지만 불타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삽시다.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품 안에서 보호받고 인도받으며 삽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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