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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게임뉴스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후 대규모 업데이트…게임 완성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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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시 RPG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대규모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GG)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개선하고 특정 콘텐츠의 난이도를 완화했습니다.

 

 

 게임 편의성 개선 및 난이도 완화

최근 '패스 오브 엑자일 2'(PoE2)는 게임 내 패시브 스킬 재분배 비용을 대폭 감소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는 캐릭터 레벨이 높아질수록 스킬 초기화 비용이 급격히 증가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중·후반부 비용을 최대 50%까지 완화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순간이동 지점 간 빠른 이동 시스템이 추가되어 탐험의 효율성이 증가했습니다. 일부 엔드게임 콘텐츠에서도 몬스터의 원소 및 카오스 피해량을 조정하고, 시각적 개선을 통해 불명확한 죽음 상황을 줄이는 방향으로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플레이어들은 "플레이 템포가 느려지고, 액트 구간조차 지나치게 도전적이다"며 밸런스 조정에 대한 추가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이템 밸런스 조정 및 저레벨 빌드 개선

이번 업데이트에서 핵심 장비 아이템의 속성과 등장 조건도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호신부 관련 속성과 부적 주요 패시브 스킬을 저레벨 구간에서도 더 빠르게 접근 가능하도록 조정됐습니다.

 

- 허리띠의 호신부 속성 등장 빈도가 증가

- 주요 부적 패시브 스킬이 기존 효과 대신 호신부 슬롯 +1을 제공

- 플레이어가 해제할 수 있는 호신부 슬롯 수(3개) 명확화

 

이러한 변경으로 초반 빌드의 유연성이 강화되었으며, 장기적으로 다양한 빌드 실험이 가능해졌습니다.

 

 스킬 및 보조 젬 개편

PoE2의 빌드 핵심인 스킬 젬과 보조 젬이 다방면에서 조정되었습니다. 개발사는 사용 빈도가 낮은 스킬을 상향하는 한편, OP로 간주되던 스킬을 조정해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 하향 조정된 스킬: 해골 방화범, 회오리 사격, 덩굴 화살

- 신규 보조 젬 추가: 진동 보조 젬, 지시 보조 젬

- 속성 노출 보조 젬 개편: 화염·번개·냉기 노출 효과 강화

 

특히 활 스킬군의 격분 충전 유지 효과가 강화되었으며, 석궁 및 철퇴 계열 스킬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GGG는 PoE2의 얼리 액세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선하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편의성 개선과 밸런스 조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패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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