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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게임뉴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해킹 사태: 보상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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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가 해킹으로 인해 오프라인 상태가 되면서 게이머들의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이에 소니는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PSN 해킹 사태와 소니의 보상안을 분석하고, 앞으로 PSN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과연 소니의 보상안이 게이머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까요?

 

 

 PSN 오프라인 사태, 게이머들 뿔났다!

게이머 여러분, 며칠 전 PSN 오프라인 사태 때문에 밤잠 설치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퇴근하고 오랜만에 아들 녀석이랑 ‘철권’ 한판 하려고 했는데, 웬걸, PSN 접속이 안 되는 겁니다. 주말 내내 온라인 대전은 꿈도 못 꾸고, 싱글 게임만 하려니 영 재미가 없더라고요. PSN이 먹통이 되면서, 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게이머들이 온라인 게임 접속과 PlayStation Store 이용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주말 황금시간대에 PSN이 오프라인 되다니,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PSN 해킹? 소니, 입은 굳게 다물었지만…

이번 PSN 오프라인 사태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니 측은 공식적으로 서비스 중단 원인을 네트워크 문제라고만 발표했지만, 일각에서는 PSN 해킹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PSN 해킹 사건이 몇 차례 있었던 터라, 이번에도 해커의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니는 PSN 해킹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피하고 있지만,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테랑 게이머들은 왠지 모르게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

 

 소니, 7일 무료 이용권과 10% 환불로 보상

PSN 오프라인 사태가 장기화되자, 결국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보상안의 핵심은 PSN 유료 서비스인 PlayStation Plus 7일 무료 이용권 제공과,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PlayStation Store에서 구매한 콘텐츠에 대해 10%를 환불해 준다는 것입니다.

7일 무료 이용권이라… 나름 통 큰 보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게이머들의 분노를 잠재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주말 내내 PSN 접속 불통으로 겪었던 불편함과, 무엇보다 PSN 해킹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7일 무료 이용권으로 퉁 치려는 속셈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보상, 찔끔 보상으로는 부족하다!

물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보상 노력을 폄훼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상안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선, 보상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고작 7일 무료 이용권으로는 PSN 오프라인 사태로 인해 입은 정신적, 시간적 피해를 제대로 보상받았다고 느끼기 어렵습니다.

둘째, 환불 대상이 제한적입니다.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PS Store에서 구매한 사용자에게만 10% 환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PSN 오프라인 사태로 인해 불편을 겪은 모든 사용자에게 ‘보편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근본적인 해결책이 부족합니다. PSN 해킹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해명 없이, 보안 강화만 외치는 소니의 모습은 게이머들에게 여전히 불안감을 안겨줍니다.

 

 게이머, PSN에 바란다!

게이머들은 더 이상 참고 넘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부당한 일에는 정당한 목소리를 내고, 합당한 보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소니는 이번 PSN 오프라인 사태를 단순한 네트워크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PSN 해킹 가능성을 포함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게이머들을 진심으로 납득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보상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7일 무료 이용권, 10% 환불… 이런 찔끔 보상으로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PSN, 게이머의 믿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까?

이번 PSN 오프라인 사태는 소니에게 뼈아픈 경고가 되었을 것입니다. PSN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이 아니라, 게이머들의 추억과 일상이 녹아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소니가 게이머들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서는, PSN 서비스 안정화와 보안 강화는 물론, 게이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파격적인 보상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부디 소니가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게이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PSN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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