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콘솔 시장 도약을 향한 카카오게임즈의 전략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모바일 게임 중심의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고 PC‧콘솔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비핵심 자회사 정리와 AAA급 게임 출시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회사의 향후 전망과 관련된 주요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게임 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특히 플랫폼 다변화가 주요 화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같은 흐름 속에서 PC‧콘솔 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기존 모바일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성장을 추구하는 카카오게임즈의 노력은 게임 산업 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핵심 자회사 정리 및 사업 구조 재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연결 종속회사 수를 28개에서 24개로 줄이며 비핵심 자회사 정리를 통해 게임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크린골프 자회사인 '카카오VX'의 매각 의사를 공식화하는 등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게임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PC 및 콘솔 게임 중심의 매출 다각화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매출 의존도를 줄이고 PC‧콘솔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크로니클'과 같은 AAA급 게임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이들 게임이 향후 회사의 콘솔‧PC 게임 역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신작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 강화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크로니클'의 개발사들은 각각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비공개 테스트와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 타임과 게임 품질을 개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 돋보입니다. 또한, 북미‧유럽 지역에서 성공적인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 및 연구개발비 확대

카카오게임즈는 연구개발비를 2022년 1025억 원에서 2023년 1254억 원으로 확대하며 PC‧콘솔 게임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픽 완성도, 캐릭터 이동, 서버 운영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PC‧콘솔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게임 산업 내의 위치를 재정립하려는 큰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확장이 아니라, 장기적 성장과 게임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입니다. 신작 출시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회사는 더 넓은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