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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IT

네이버, AI 추천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초반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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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달 출시한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초기 사용자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술로 브랜드와 단골 고객 매칭률을 높였으며, 네이버배송 품질 개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이 향상되었습니다.

 

 

 AI 추천 기술로 쇼핑 경험 확장

네이버는 지난달 12일(AOS), 19일(iOS)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했습니다. 이 쇼핑 앱은 하이퍼클로바X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쇼핑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사용자가 앱을 자주 이용할수록 추천 정확도가 높아지며, AI 추천 및 탐색 영역을 통한 거래 비중이 기존 네이버 앱 대비 20%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기존 검색 중심의 쇼핑 방식에서 벗어나 탐색형 쇼핑 경험을 확장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브랜드와 단골 고객 매칭률 개선

판매자들도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스토어의 30%는 첫구매 쿠폰, 20%는 재구매 쿠폰을 운영하며 고객 관계 관리(CRM)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브랜드스토어의 경우 3월 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빙그레는 앱 출시와 함께 라운지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왕실초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거래액이 직전 대비 2배 증가했습니다. 대주펫푸드는 출시 후 3~4주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1배 증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네이버배송 품질 안정화 및 판매자 지원

네이버배송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습니다. 네이버는 5월 1일부터 네이버배송 솔루션 사용료 한도를 5000원으로 제한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해 판매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별도 쇼핑 앱 출시로 사용자와 판매자가 AI 커머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초기 성과가 내부 목표를 웃도는 수준이며 앞으로도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의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맞춤형 추천 기능과 브랜드 단골 확보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초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판매자 지원 정책과 AI 추천 기술 강화를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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