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성경 구절 - 누가복음 17:11 ~ 19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누가복음 Luke 16장, 17장, 18장
예수님이 한 마을에 들어가시다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쳤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놀라운 일은 고침 받은 열 명 중에서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한 사람은 한 사람뿐입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배은망덕이 하늘에 닿았습니다.
신앙의 단계가 여럿이 있습니다.
회개한다. 믿는다. 말씀에 순종한다. 기도한다. 기적을 체험한다.
그리고, 감사한다. 헌신한다.
감사와 헌신은 신앙의 꽃입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하였습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죄인의 괴수인 나에게 사도의 직분을 맡기심에 감격하였습니다.
감사함으로 사도의 직분에 헌신하였습니다.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감사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천사에게 두 개의 바구니를 주어서 세상에 보냈습니다.
기도의 바구니는 가득 찼는데 감사의 바구니는 비었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학점 때문에 교수님을 찾아도 스승에 대한 감사 때문에 찾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기도 부탁을 위해 목사님을 찾지만, 응답받고 감사함으로 찾는 성도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 중에 무엇이 빠졌습니까?
감사할 줄 모르는 신앙은 병든 신앙입니다.
말세의 고통 중에서 감사하지 않음이 들어갑니다.
감사가 없으면 말세의 밤은 깊어갑니다.
첫째, 감사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큰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병환자가 고침을 받은 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하나님은 광야 길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에서 생수를 공급하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너를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강 가운데 지나든지 물 가운데 지나든지 불 가운데 지날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은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심이라.
큰일이 없으면 작은 일에도 감사하자.
전쟁이 없음, 교통사고 없음, 코로나에 걸리지 않음, 병원에 입원하지 않음, 저녁이면 식구들이 집으로 모임, 함께 손잡고 주일예배를 드림, 오늘의 일용할 양식을 주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원망하지 아니하고 감사합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두 번째, 감사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보았습니다.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12절)
나병은 하나님께 저주받은 병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격리됩니다. 음식도 동네에서 전달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삶의 밑바닥이고, 부정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들을 고치셨습니다.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놀랍습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무엇입니까?
나 같은 죄인을 하나님이 자녀 삼아 주시고 보배롭고 존귀한 자로 여기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음,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할 수 있음, 환난이나 기근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핍박이나 곤고함 같은 것이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나병환자가 고침 받은 것은 은혜입니다.
오직 은혜로 대답합시다. 은혜를 받았으면 은혜로 대답합시다.
감사하면 감사가 넘칩니다.
삶에 만족하면 행복이 넘칩니다.
은혜가 떨어진 것이 문제이고 감사함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말세의 고통입니다.
감사하면 삶이 변합니다.
별빛만한 감사를 하면 달빛만한 감사를, 달빛만한 감사를 하면 햇빛만한 감사를 주십니다.
열 명 중에서 한 명,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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