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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광풍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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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라

 

성경 구절 - 사도행전 27:12 ~ 26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도행전(Acts) 27장

 

바울은 로마 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죄수의 몸으로 배를 탑니다.

그런데 그가 원치 아니하게 지중해에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서 표류하게 됩니다.

보름동안 표류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멜리데 섬에 상륙해서 무사히 로마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먼바다에서 광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광풍을 만납니까?

바울이 겨울 항해가 위험하다고 만류했지만 백부장은 선주와 선장의 말을 듣고 항해를 강행하다가 광풍을 만났습니다.

바울이 겨울 항해를 만류한 것은 바울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무지와 욕심 때문에 화를 당했습니다.

' 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12절)

미항에서 겨울을 지내야 하는데 좀 더 편리한 뵈닉스까지 욕심을 낸 것이 잘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 광풍을 만납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 했는데 다시스로 도망가는 배를 탔다가 광풍을 만나서 제비 뽑혀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롯은 요단의 풍요로운 들만 보고 가다가 소돔성에 들어가서 모든 것을 불태우고 겨우 목숨만 건졌습니다.

야곱은 가나안에 돌아와서 벧엘로 올라가는 서원을 이행하지 않다가 야반도주할 일을 당하고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나오미는 기근을 피해 모압으로 이주했다가 남편과 결혼한 두 아들이 자녀도 없이 죽는 더 큰 재앙을 만났습니다.

우리가 만난 광풍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순종한 것부터 회개하면 광풍이 잠잠해질 것입니다.

 

 

 

 

 

 

바울이 탄 배가 보름동안 표류합니다.

이튿날에 사공들이 짐을 버리고, 사흘째에 배의 기구들을 버리고, 여러 날 동안 해와 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떠내려 갈 뿐입니다.

구원의 소망이 없습니다.

먹지고 못하는 날들이 계속 됩니다.

광풍을 만난 배의 무력함, 죽음의 바다가 입을 벌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열나흘 째 되는 날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 알았습니다.

멜리데 섬입니다.

하나님은 지중해의 광풍도 다스리십니다.

그 험한 광풍중에도 바울과 그가 탄 배를 보호하십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의 광풍을 잠잠케 하신 것처럼, 바울이 탄 배를 광풍에서 보호하십니다.

인간은 못해도 하나님은 하십니다.

 

바울은 담대하게 외칩니다.

'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22절)

배 안의 리더가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백부장과 선장과 선주가 배의 운명을 좌우했지만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바울이 배의 진정한 리더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리더는 우뚝 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외친 것처럼, 우리도 가나안에 올라갈 수 있다고 외칩시다.

'...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에스더 4:14)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위기의 순간에 별처럼 빛난 것 같이 우리도 믿음으로 굳게 섭시다.

 

 

 

 

 

 

바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광풍에 표류하는 동안에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젯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23절)

한나는 아들이 없는 마음의 슬픔을 하나님께 쏟아놓고 기도했습니다.

야곱은 얍복 나루에서 칼을 들고 찾아오는 형 에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죽느냐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느냐 만나지 못하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풍랑보다 크고 위대하십니다.

하나님은 광풍 안에 계시고, 우리 안에도 계십니다.

'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24절)

우리에게는 아직 할 일이 있습니다.

은혜받고 사명을 이룹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광풍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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