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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나아만이 나병을 고친 비결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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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만이 나병을 고친 비결 II

 

성경 구절 - 열왕기하 5:10 ~ 14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열왕기하(2 Kings) 5장

 

나아만은 아람의 유명한 군대장관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치명적인 병이 있었는데 나병입니다.

어느 날 전쟁에서 사로잡은 이스라엘 출신의 어린 소녀에게서 희망적인 소식을 듣습니다.

이스라엘에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그가 나병도 고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아만은 아람왕의 친서와 함께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은 340 킬로그램, 금 90 킬로그램 그리고, 의복 열 벌을 준비하였습니다.

병사와 병거를 타고 엘리사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자기 집을 찾아온 나아만에게 나병을 고치는 비결을 말합니다.

'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10절)

 

나아만은 화를 내고 돌아서려 합니다.

엘리사가 나와 영접도 아니하고 종을 보냈습니다.

아람의 군대장관을 문전 박대하는 듯합니다.

요단강에 들어가서 일곱 번 목욕을 하라고 합니다.

신하들 앞에서 옷을 벗어야 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일곱 번이나 계속해서 목욕을 해야 합니다.

바보가 되라는 말입니다.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벌거숭이 장군이라고 소문이라도 나면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됩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체면의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엘리사의 말대로 해서 나을 수만 있으면 하겠는데 도저히 치료법이 이해가 안 됩니다.

나병은 피부병입니다.

이 불치병을 고치려면 손으로 만져야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데 목욕을 하라 합니다.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을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11절)

 

 

 

 

 

그것만이 아닙니다. 요단강에 대해서도 실망합니다.

'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12절)

요단강이 다메섹에 있는 강보다 조금도 나아보이지 않습니다.

강의 수량이나 성분에 있어서 무슨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나아만은 화를 내며 돌아가려 합니다.

그런데, 신하드링 만류합니다.

'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13절)

신하들의 말이 백번 옳습니다.

나병을 치료하는데 목욕만 하면 된다는데 왜 못합니까?

조금도 어려운 요구가 아닙니다.

너무 쉬워서 믿지 못하고 화를 냅니다.

 

나아만은 신하들의 권면대로 엘리사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14절)

나아만의 나병은 온전히 치료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기적입니다.

우리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입니다.

나의 지식이나 나의 경험, 그리고 세상의 풍습을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치료하는지는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말씀을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거라!

말씀으로 죽은 지 사흘 되는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바다야 잠잠하라!

말씀으로 파도와 풍랑이 잠잠해졌습니다.

 

말씀을 믿으면 믿는 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나아만은 옷을 벗고 요단강에 들어가서 목욕을 합니다.

한 번, 두 번 그리고, 일곱 번째 목욕할 때 어린아이와 같이 살이 깨끗해졌습니다.

믿음은 행함입니다.

믿음은 순종입니다.

행함이 없고 순종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요단강에 들어가서 일곱 번 목욕하는 행위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치유되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아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나아만이 나병을 고친 비결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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