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 세 가지 기도 응답

세 가지 기도 응답

 

성경구절 - 창세기 32:22 ~ 32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창세기 Genesis 32장

 

기도 응답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야곱은 얍복 나무에서 기도하여 세 가지 응답을 받았습니다.

 

첫째, 20년 전의 악감정을 품고 군사 400인을 거느리고 오고있는 형 에서와 화해했습니다.

재산과 가족의 생명을 보존하였습니다.

 

둘째, 야곱 대신에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받았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무궁무진합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갑시다.

 

 

 

 

문제 해결을 받는 기도는 어떻게 합니까?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4절)

 

기도는 혼자합니다. 친구따라 강남가지만 기도는 혼자합니다. 사람이나 주변 환경때문에 기도하지 못했다고 핑계대지 마십시요.

기도는 씨름입니다. 먼지가 일어날 정도로 격렬한 운동입니다.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샅바를 놓을 수 없습니다. 날이 새도록 응답받을때까지 기도하십시요. 밤을 샐 수도 있고, 40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침내 환도뼈가 위골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 맡기십시요.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옵소서!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

 

기도하자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속사람이 변하였습니다. 이름은 성품과 인격을 의미합니다. 야곱은 간사하고 교활하다는 뜻이고,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승리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야곱은 쌍둥이 아들 중에서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났습니다. 팥죽 한 그릇으로 에서의 장자권을 사고, 거짓말로 에서의 축복권을 가로채고, 외삼촌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살면서 밤낮으로 일했습니다. 지난날에 속이던 야곱이 외삼촌 라반에게 많이 속았습니다.

 

우리 안에는 야곱도 있고 이스라엘도 있습니다. 기도해서 은혜 받으면 이스라엘이 됩니다.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야곱이 죽고, 영적이고 거룩한 이스라엘이 됩니다. 우리 안에 사울도 있고 다윗도 있습니다. 기도하면 사울은 죽고 다윗이 삽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 칼을 내려놓게 됩니다. 원수를 은혜로 갚습니다.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삽니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 뿐만아니라 나무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기도해서 축복의 그릇을 준비합시다.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0절)

 

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얼굴을 봅니다. 문제 해결보다 속사람이 변하는 것이 큰 응답이고, 속사람보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 더 큰 응답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도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입니다.

성전에 기도하러 들어갔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였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탄식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모세는 출애굽의 지도자였습니다.

그의 손에 능력의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서 40일간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의 얼굴에 영광의 광채가 나타나서 일반 백성은 그에게 얼굴을 수건으로 가려달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어느 시인은 말합니다. 가을은 기도의 계절이라고...

기도의 무릎을 되찾읍시다. 문제 해결받고, 속사람이 변하고, 하나님의 영광의 얼굴을 만납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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