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성경 구절 - 민수기 21:4 ~ 9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민수기(Numbers) 21장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6절)

왜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셨습니까?

그동안은 불뱀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다가, 이제는 보호를 철회하셨습니다.

불뱀이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했습니다.

불뱀은 등에 붉은 반점이 있는 맹독성 독사입니다.

사람을 물면 그 상처에 불같이 뜨거운 열이 오르면서 죽어갑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왜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었습니까?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7절)

 

첫째, 하나님께 원망하였습니다.

에돔 땅을 우회하게 된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길이 멀고 힘들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에돔 땅을 막은 것은 에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를 이 광야로 인도해서 우리를 죽게 하는가?

먹을 것도 없고, 마실 것도 없고, 만나는 지겹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수 대하듯 하였습니다.

 

둘째, 모세에게 범죄하였습니다.

그동안 모세를 하나님 대하듯 하였습니다.

우리를 애굽에서 구원한 생명의 은인입니다.

모세의 인도 없이는 여기까지 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길을 우회하게 되었다고 모세를 원수 대하듯 합니다.

 

셋째, 주변 환경에 대한 원망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환경 탓이 아니라 은혜가 떨어진 탓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의 연합이 있는가, 그것이 문제입니다.

 

 

 

 

 

들어오며 나가며 복을 받을 것이라.

성읍에서나 들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리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이라.

과연 그럴까요?

그렇지 않다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와 축복의 손이 떠난 원인을 찾아라. 회개하라.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자가 살 길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8절)

놋으로 불뱀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왜 뱀일까요?

죄를 짓고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것은 인간입니다.

놋뱀은 죄가 없는 인간 곧, 성령으로 잉태해서 인간으로 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 장대 위에 매다는 것일까요?

처형의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왜 바라보라 하실까요?

십자가의 대속을 믿으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죄로 받을 형벌을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함으로 내 죄를 사함 받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길이 열렸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불뱀에 물려 죽는 자는 죄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불뱀에 물려 죽는 자는 놋뱀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구하지 않음입니다.

히스기야는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고 믿음으로 기도해서 15년 생명을 연장받았습니다.

앗수르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이 포위당했을 때 기도함으로 하룻밤에 18만 5천 명의 앗수르 군대가 다 죽었습니다.

과부는 불의한 재판관에게 나아가서 원한을 풀었습니다.

베드로는 밤새 헛수고를 하다가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를 잡았습니다.

눈물로 기도하는 자녀는 망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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