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중심을 보신다
성경 구절 - 사무엘상 16:6 ~ 13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무엘상(1 Samuel) 16장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1절)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왜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을 잘해서 아말렉을 물리쳤지만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아각왕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다른 사람보다 키가 크고 잘 생겼습니다. 인기도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장점과 능력이 많은 사울은 하나님에게 버림을 받았을까요?
불순종과 불신앙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왕의 모습보다 이방왕의 모습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참된 경건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사울은 불신앙과 불순종의 모습으로 참된 신앙의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물리치시고, 미련한 자를 들어서 지혜로운 자를 물리치십니다.
아담과 하와의 실패는 능력의 실패가 아니라 믿음과 순종의 실패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울왕의 실패도 믿음과 순종에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베들레헴에 있는 이새의 집으로 가서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라 명령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이새의 장남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기름을 부으려 했으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6절)
둘째와 셋째 아들도 마찬가지로 기름 부을 사람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일곱 아들을 다 보아도 마땅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7절)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아니하십니다.
나이나 직업이나 부모나 재산이나 학력 같은 것을 보지 아니하십니다.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고 수준입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사람은 육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외모에 이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수준은 여기까지입니다.
하나님은 속사람을 보고 마음의 중심을 봅니다.
외모냐 중심이냐? 중심입니다.
얼마 전, 북한의 지뢰 도발 사건으로 남북한이 전쟁 위기를 겪었습니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대를 앞둔 병장이 자원해서 제대를 미루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젊은 용사들 아닙니까?
SK 같은 회사에서는 그들 중 50명을 우선 선발하겠다고 호응했습니다.
속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잘 보았습니다.
국방에 큰 힘이 되고, 국민 단합에 불을 지폈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에게 나아가서 유대인을 살렸습니다.
에스더는 페르시아 전국에서 아름다운 여자를 뽑을 때 뽑힌 미인입니다.
얼굴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는 사나이 대장부입니다.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는 모르드개의 격려를 듣고 죽음을 각오하고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영혼이 아름답습니다. 이 한 목숨 바쳐서 동족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다윗을 보니 합당하도다.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12절)
붉은색의 머리털은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눈이 빼어나다는 말은 총기가 있다는 뜻이고, 얼굴이 아름답다는 말은 내면이 아름답다는 말입니다.
다윗은 신앙의 사람이고 순종의 사람입니다.
성공의 조건은 무엇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먼저 우엇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십시요.
금이나 은같이 귀하게 쓰임 받을 것입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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