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다
성경 구절 - 사도행전 7:54 ~ 56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도행전(Acts) 6장, 7장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일곱 집사로 선출되어 과부의 구제를 담당하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크게 부흥하자 구제에 문제가 생겨서 헬라파 과부가 구제에 자주 빠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원망과 시비로 시험에 들게 될 때 스데반은 집사로 구제의 봉사를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데반은 성령의 권능과 은혜가 충만하여 민간에 큰 표적과 기사를 행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낸 것처럼 베드로와 사도들이 그런 일을 행하였습니다.
스데반도 베드로나 사도들처럼 같은 성령을 충만히 받아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였습니다.
스데반은 구제하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사도나 집사나 직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구제나 권능을 행함이나 일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으면 누구든지 무슨 일이든지 능히 감당할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데반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구제의 은사와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은사와 그리고 말씀의 은사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이렇게 다양하고 풍성합니다.
베드로가 설교할 때 3천명, 5천명이 회개한 것처럼 스데반이 설교할 때 많은 사람이 돌아왔습니다.
회개를 촉구합니다.
'...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사도행전 7:52)
너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는 베드로의 설교와 같습니다.
스데반의 설교는 지극히 복음적이었는데 듣는 이들은 매우 분노하였습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54절)
스데반은 성전을 모독하는 자요 율법을 반대하는 자라고 그를 공회에 고발하였습니다.
예수님과 베드로에게 한 것처럼 스데반에게도 같은 죄목으로 고소하였습니다.
스데반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55절)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56절)
성령을 반대하는 자들은 이를 갈고,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은 천사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를 바라봅니다.
세상에 있지만 천국까지 바라봅니다.
영광입니다.
세상의 무엇으로 살 수 없는 영광입니다.
스데반은 땅이 아니라 하늘을 보았습니다.
대적자들이 아니라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박해와 위협 중에도 하늘의 영광의 보좌를 바라보았습니다.
육신의 눈이 아니라 영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놀라운 신비입니다.
놀라운 축복입니다.
몸은 세상에 있으나 영혼은 하늘에 있습니다.
육체는 위협을 당하나 영혼은 천상의 복락을 누립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우리도 성령이 충만하면 하늘의 영광의 세계를 볼 것입니다.
육신의 눈이 아니라 영의 눈으로 봅니다.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같이 빛나네 행같이 빛나네...
주님의 보좌 있는데 천한 몸 이르러 그 영광 몸소 뵈올 때 내 기쁨 넘치리 내 기쁨 넘치리...
이사야는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 성전에 기도하러 들어갔다가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를 체험하였습니다.
천사들이 찬송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나님의 옷자락이 성전 바닥에 닿았습니다.
야곱이 에서를 피해 도망가다가 벧엘 광야에서 하룻밤 노숙합니다.
그 날 밤에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를 보았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변화산에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해 같이 빛나고 옷이 희어지는 것을 보고 황홀해서 이곳에 예수님과 엘리야와 모세를 위하여 각각 초막 셋을 지자 하였습니다.
바울도 셋째 하늘을 본 체험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린도후서 12:4)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의 세계를 보았습니다.
바울은 환난 많은 이 세상을 떠나 차라리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빌립보서 1:23)
바울은 의로운 재판장 앞에 서서 의의 면류관을 받을 그 날을 사모합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디모데후서 4:8)
성령으로 충만합시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요한복음 14:2)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세상만 보지 말고 장래 하늘에 있는 영광의 미래를 바라봅시다.
성령을 충만히 받아서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깁시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갑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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