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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요한계시록 강해(29) - 다섯째 인 : 제단 아래 순교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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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강해(28) - 다섯째 인 : 제단 아래 순교자(1)

 

다섯째 인 : 제단 아래 순교자(1)

성경구절 - 요한계시록 6:9 ~ 11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요한계시록(Revelation) 5장, 6장

 

                  요한계시록 강해(28) - 넷째 인 : 죽음의 청황색 말

 

요한계시록 강해(28) - 넷째 인 : 죽음의 청황색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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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도자 사도 요한에게 공개된 계시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 9절에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 10절에는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하나님께 탄원하는 큰 소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6장 11절에는 죽임을 당한 영혼들의 탄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도 보았다고 했습니다.

 

2. 다섯째 인의 장면은 하늘(천국)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 9절에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라고 했습니다.

여기 제단은 구약에 짐승들이 도살을 당하여 흘린 피를 뿌리고, 제물이 불태워지는 번제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단 아래에는 양이 아닌 죽임을 당한 사람의 영혼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 ‘죽임을 당한 영혼들’도 순교자들을 의미합니다.

여기 ‘영혼’은 생명이라고 번역해도 좋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위기 17:11)

피는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죽임을 당한 생명(영혼)이란 순교자들이 흘린 피를 의미합니다.

‘제단 아래’ 있다 함은 천국(천당)의 지성소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다섯째 인은 지상에서 박해를 받은 교회가 순교자를 내는 환난 중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수반되는 위로와 격려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땅에서 예수 때문에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하늘에서는 큰 영접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영광의 장면을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 전도자 사도 요한의 마음은 반가움과 위로와 격려로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

 

3. 순교당한 이유

요한계시록 6장 9절에 「…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라고 하였습니다.

 

3.1 하나님의 말씀 신앙 때문에 순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요한계시록 6:9)라고 해야 옳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순교의 원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1) 참된 말씀입니다.

곧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주님께서 진리를 말한다고 했습니다.(요한복음 8:45 ~ 46)

진리란 참됨을 뜻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오류나 착오가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에는 오류나 착오가 없습니다.

사람들의 역사에는 거짓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창조는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생의 구원은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자체는 진리입니다.

성경이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사건을 기록한 성경계시(말씀)가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는 이러한 진리 증거의 단체입니다.

 

2) 주님의 참제자가 되게 하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8장 31절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은 예수만 따르도록 우리를 인도합니다.

말하자면 제자가 되게 합니다.

제자가 되게 하는 그 길이 순교에 이르도록 합니다.

이유는 그 말씀이 제자 삶의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항상 우리는 진리(말씀)를 거슬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오직 진리만 위할 뿐이었습니다.(고린도후서 3:8)

 

3) 깨끗하게 하여 주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5장 3절에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인격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주 안에 거한다 함은 그의 말씀 안에 거한다는 말입니다.

말씀 안에 거한다 함은 그 말씀을 듣고, 읽고,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킴을 뜻합니다.

그때 그 말씀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든든히 세워 주시는 것입니다.

저들이 순교에까지 이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들의 인격 속에 활동하고 있는 그 정결의 말씀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왜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습니까?

그 말씀을 빼앗기면 곧 부정해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4) 자유케 해 주는 말씀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그 말씀(진리)은 우리를 사망에서 자유케 하는 힘입니다.

죄에서 자유케 하는 해방입니다.

어둠에서 옮겨 주는 빛입니다.

사탄의 권세에서 이기게 하는 승리입니다.

그러므로 저들이 가지고 있는 말씀이야말로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 그 자체처럼 여겼습니다.

그렇기에 말씀을 빼앗기면 죽는 줄 알았습니다.

 

5) 그 말씀은 세상에서는 미움을 당하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21절에 말씀 때문에 환난이 오고, 말씀 때문에 핍박이 온다고 했습니다.

그 핍박이나 환난의 절정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 말씀이 세상 행사를 악하다고 정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순교자들은 그렇게 말씀 때문에 오는 핍박과 환난, 죽음까지를 오히려 영화롭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6) 그 말씀의 약속은 너무 영화롭습니다.

요한복음 6장 68절에는 「영생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 신앙은 기독 신자들의 영생과 관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기까지 불사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8절에는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인 영생의 구원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믿으면 영생이라고 하신 약속은 오직 성경 말씀만이 자신에게 말하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이 확실한 영광의 영화를 말씀 안에서 확약 받고 있습니다.(요한복음 14:1 ~ 3)

그 말씀을 지키면 금세와 내세에 무수한 축복이 있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순교자들은 육신의 짧은 생명 때문에 이렇게 무수한 영광으로 그려져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놓쳐버리기 싫었던 것입니다.

 

7)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 자신의 명령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였습니다.

성경 진리는 어떤 개인의 의견을 담은 문서가 아닙니다.

어떤 법률가의 조문도 아닙니다.

심리학자의 의견서도 아닙니다.

어떤 철학적인 교양 문서도 아닙니다.

과학자들의 실험 결과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살아 있는 명령입니다.

바로 순종하면 복을 받고, 순종하지 아니하면 화를 받는 지고하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의 명령이 진리인 줄 믿는 자들은 사탄의 말보다 하나님의 명령 따르기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저들이 순교한 큰 이유가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어떤 주장이나 고집이나 이상을 향수하기 위함에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객관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하나님 자신의 말씀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엘리야, 미가야, 예레미야,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세례 요한, 베드로, 스데반, 바울, 요한, 폴리캅, 익나티우스, 터툴리안, 어거스틴, 위클립, 존 후스, 칼빈 등 수다한 진리의 사자들이 모두 다 하나님 말씀 때문에 투옥, 죽음을 불사한 자들입니다.

저들은 모두 예수의 계명(말씀․진리) 때문에 자기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순교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경향교회

석원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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