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이 살린다
성경 구절 - 사도행전 27:21 ~ 26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도행전(Acts) 27장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올라왔습니다.
그리스도인 형제들의 환영을 받지만 유대인들이 바울을 극히 미워하여 결박을 당했습니다.
바울이 이방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갔다는 거짓 소문으로 인해 소동이 일어나서 바울은 체포되고 가이사랴로 이송되어 2년 동안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벨릭스와 베스도 총독은 바울의 죄를 찾지 못하나 유대인들의 눈치를 보느라 바울을 석방하지 않습니다.
로마 시민권자인 바울은 로마 황제에게 상소합니다.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바울이 탄 배는 지중해에서 겨울에 부는 광풍에 휘말려 보름동안 표류합니다.
해와 달과 별도 보이지 않고 먹지도 못합니다.
이제 살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그 때 바울이 서서 말합니다.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배는 파선하나 이 배에 탄 사람은 한 사람도 해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배에 탄 사람들은 다 쓰러지고 절망할 때 바울은 기도했습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왜 하나님이 바울의 기도를 응답하셨습니까?
바울이 열정적으로 기도해서, 바울이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받았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바울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은 바울의 필요만 아니라 하나님의 필요 때문입니다.
바울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24절)
가이사 앞에 서야 합니다.
법정에서 십자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부를 때 바울에게 소명을 주셨습니다.
네가 로마를 보리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리라.
로마는 세계의 중심입니다. 세계 선교는 로마 없이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지중해 광풍 중에 바울을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사명 있으면 살고, 사명 다하면 하나님이 데려 가십니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새 힘을 주셨습니다.
먹어라. 자라. 다시 일어나서 시내산으로 달려가라.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제2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하고 힘들게 할 때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워달라고 죽기를 구합니다.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고 다시 일으킵니다.
가나안까지 인도하는 것이 모세의 사명입니다.
삼손은 이스라엘 사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두 눈이 뽑히고 연자맷돌을 돌리는 노예 신세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다곤 신전의 기둥을 무너뜨리고 블레셋 사람 삼천과 함께 죽었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에게 나아가서 학살당하게 된 유대인을 살렸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금신상에 절하기를 거부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 기도하던 대로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아닥사스다왕의 술관원장을 그만두고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이 있으면 살 것입니다.
가이사 앞에 서리라. 로마에 복음을 증거 하리라.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디모데후서 2:20)
하나님은 금같이 깨끗한 그릇을 쓰십니다.
하나님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는 바울처럼 사명의 그릇을 쓰십니다.
나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나의 로마가 무엇입니까?
큰 풍랑이 입 벌리고 달려와도 하나님이 그 풍랑을 잠잠케 하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울은 로마를 보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훼파된 예루살렘 도시를 재건하는 것입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대속을 이루는 것입니다.
제자가 됩시다.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가복음 8:34, 마테복음 16:24)
참 제자가 되면 어떤 풍랑 중에도 우리를 건지실 것입니다.
지상명령을 이룹시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태복음 28:19)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요한계시록 2:10)
나의 사명을 감당하고 주신 은사로 섬깁시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교회의 사명을 감당합시다.
예배와 교제와 양육과 봉사 그리고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가 보내신 뜻을 다 이루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우리도 사명을 다하면 주님이 예비하신 거처로 갈 것입니다.
사명이 있으면 살고 사명을 다하면 죽어도 좋습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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