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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위로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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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하나님

 

성경 구절 - 고린도후서 1:3 ~ 11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1장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3절)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분이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십자가 대속의 은혜가 하나님의 자비이고, 그 자비가 구체화된 것이 위로입니다.

위로는 단지 심리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위로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4절)

하나님은 위로하실 뿐 아니라, 그 받은 위로로써 다른 사람도 위로하게 하십니다.

그의 위로는 풍성하고 넘칩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언제 어떤 사람이 받습니까?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5절)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 무엇입니까?

타인을 위한 고난, 십자가의 고난, 의로운 고난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신사참배 반대로 청주 감옥에서 종신형을 받을 때 감옥의 벽에 이렇게 썼습니다.

'고난이여 오라. 그 안에 있는 모든 축복을 누리고야 말 것이다!'

여순사건으로 하루아침에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을 잃고 정신이 나가 있을 때, 애향원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던 이인재 전도사님이 손 목사님의 어깨를 치면서 말씀했습니다.

'손 목사님, 정신 차리세요! '

그 말에 정신을 차리고 위로를 얻고 장례식에서 아홉 가지 감사를 말씀하심으로 손 목사님은 죽어서도 시대를 초월해서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가르치십니다.

 

 

 

 

바울은 자신이 받은 위로를 간증함으로 고린도교회에게 위로를 전달합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8절)

아시아는 에베소이고, 그때 당한 환난은 은장색 데메드리오의 폭동으로 죽을 뻔한 사건을 말합니다.

힘에 겹도록 배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가라앉는 것입니다. 고난이 심하여 살 소망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만 의지했더니 죽음의 자리를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9절)

사형선고는 재판정에서 사용하는 용어이고 완료형입니다.

아직 집행은 안 되어도 사형되는 것은 목숨이란 뜻입니다.

사형수는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습니다.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이것이 신앙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금신상에는 절할 수 없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자녀의 죽음, 물질, 질병도 욥의 신앙을 훼방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으리라.

환난, 기근, 위험, 칼, 핍박, 적신이나 그 무엇이라도... 

진정한 믿음은 상황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건강할 때나 병들 때,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를 불문하고 하나님을 변함없이 의지합니다.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10절)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마칩니다.

큰 사망에서 건진 것은 과거이고, 건지실 것은 현재이고, 이 후에도 건지시길 바란다는 미래입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건지실 것이고, 그것은 큰 위로가 되고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을 만큼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시고, 교회는 위로의 전당이고, 우리는 위로의 통로입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위로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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