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예언을 조심하라
성경구절 - 느헤미야 6:10 ~ 14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느헤미야 Nehemiah 6장, 7장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방해하던 산발랏과 도비야 같은 대적들은 스마야를 돈으로 매수해서 거짓 예언을 하게 했습니다.
밤에 저들이 느헤미야를 죽이러 올 터이니 성소로 피하라고 예언합니다.
예언이란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예언이라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스마야의 예언을 듣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다면 다른 도리가 없지 않을까?
그러나 느헤미야는 살기 위해 성소로 피하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까 스마야가 돈에 매수당해서 거짓 예언을 한 것이었습니다.
거짓 예언의 노림수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성벽 재건이 완공되기를 바라고, 사탄은 성벽 재건을 방해하고 중단되기를 원합니다.
전쟁의 위협이나 내부 갈등이나 평화 회담 제안 등으로 느헤미야를 흔들었지만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함으로 공사를 방해하려 하는 것입니다.
가장 위험한 시험이 닥쳤습니다.
만약에 느헤미야가 성소로 피한다면 성소를 더럽히는 것이 됩니다.
성소는 제사장이 출입합니다. 느헤미야는 술관원장이고 총독입니다. 느헤미야가 살기 위해 성소로 숨는다면 느헤미야는 하루아침에 비겁한 겁쟁이가 됩니다.
지금까지 세상 부귀와 목숨을 버리면서 일한 느헤미야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리더십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환난을 많이 겪어야 합니다.
아리랑 고개 아흔아홉이라도 넘어야 합니다.
심리전, 전쟁, 내부 갈등, 거짓 평화 회담, 그리고 거짓 예언까지도 극복해야 합니다.
사탄은 쉽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마치 천사인 것처럼 하고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하고 사탄이 말합니다.
이것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어떻게 거짓 예언을 물리쳤습니까?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11절)
이번에도 일사각오로 위기를 돌파합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예루살렘 총독을 자원하였으며 전쟁의 위협도 피하지 않았습니다.
밤에 죽이겠다는 위협도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오직 사명에 충성하라.
예루살렘 성벽 재건만 생각하라.
나의 갈 길 다가도록 푯대를 향하여!
하나님이 한 입으로 두 말씀을 하지 않는다.
성벽을 재건하라. 성소로 피하라. 어느 하나는 거짓말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성벽 재건을 하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사명을 생각하면 돈으로 매수당한 거짓 예언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나를 위하면 속아 넘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위하면 진실을 보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다시 무릎을 꿇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14절)
기도가 시작이고 기도가 끝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고 무슨 시험을 당해도 기도하십시요.
기도의 힘으로 일어나십시오.
술 관원장을 휴직하고 예루살렘 총독을 자원할 때에도 기도했고, 성벽 재건 공사를 착공할 때에는 대적의 비웃음을 기도로 극복하였습니다.
전쟁의 위협, 내부 갈등, 거짓 평화를 만날 때 그때마다 느헤미야는 무릎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하면 영적으로 밝아집니다. 거짓을 분별하게 됩니다. 영적 분별은 성령의 은사 중 하나입니다.
너의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능히 이루시리라.
성벽 재건을 다 이룰 그날까지 믿음의 경주, 선한 싸움 다 싸웁시다. 최후 승리의 그날까지.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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