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 교회를 교회답게 하라

교회를 교회답게 하라

성경 구절 - 사도행전 2:37 ~ 42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도행전(Acts) 2장

 

베드로는 오순절에 성령을 충만하게 받고 말씀을 증거 합니다.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40절)

예수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우리의 의롭다 함을 위하여 죽은 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구원받기 바랍니다.

베드로의 설교에 감동을 받고 믿는 사람이 삼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42절)

예루살렘 교회가 무엇을 하였는지 알려줍니다.

우리는 흔히 교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무엇을 합니까?

 

교회의 목적은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양육입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 여기서 가르침은 설교가 아니라 성경공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성경을 공부해서 더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둘째, 성도의 교제입니다.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함께 사랑의 식탁을 나누었습니다.

애찬이고 나중에는 떡과 포도주로 그리스도의 대속을 의미하는 성찬만 남습니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10:23 ~ 24)

 

셋째, 예배입니다.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기도는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합니다. 기도하고 찬양합니다. 말씀을 선포합니다.

예배당을 출입하지 말고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넷째, 봉사와 섬김입니다.

교회는 한 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이고 성도는 지체입니다.

직분대로 섬깁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은사대로 섬깁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다섯째, 전도와 선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준행합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28:19)

안디옥 교회는 금식 기도한 후에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참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상교회에서 천상교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온전한 분량에 이르러야 합니다.

온전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3대 의무가 국방, 납세, 그리고 교육입니다.

반드시 감당해야 합니다.

적당하게 가 아니라 온전히 감당해야 합니다.

 

예배를 예배답게 합시다. 제자가 되고 제자를 양육합시다.

사랑으로 교제합시다. 직분에 충성합시다.

전도와 선교의 지상명령을 이행합시다.

 

교회를 다닌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주일에 교회 가서 예배드린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양육을 받고, 교제하고, 봉사하고, 전도와 선교에 힘쓴다는 뜻입니다.

축소하면 안 됩니다. 하다가 중단하면 안 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의의 면류관을 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학교란 무엇입니까?

연령대 별로 모인 교회입니다.

유아유치부 교회, 유년부 교회, 초등부 교회, 중등부 교회, 고등부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학교의 사명선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학교는 연령대별로 모이는 교회이고, 교회의 다섯 가지 사명을 균형 있게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담교회 교회학교의 다섯 가지 사명은 예배, 양육, 교제, 봉사, 그리고 전도와 선교입니다.

 

축소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교회학교의 실상은 어떠합니까?

장년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비교가 안 될 만큼 부족합니다.

이전에는 아이들이 많아서 삼각형을 이루었다면 지금은 아이들이 부족해서 역삼각형을 이룹니다.

주일 오후 예배도, 새벽 기도도, 영적 각성 기도회나 부흥사경회가 없습니다.

주중에는 교회 올 일이 없습니다.

지금 교회학교는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장차 교회를 지킬 사람이 부족합니다.

 

교회가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영원하기를 원합니다.

관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죽을 때까지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위해 충성하기 원합니다.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 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이 교회 위하여 눈물과 기도로 내 생명 다하기까지 늘 봉사합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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