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 달란트 비유

달란트 비유

성경 구절 - 마태복음 25:14 ~ 30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마태복음 Matthew 25장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14절)

타국에 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상업을 하러 먼 타국으로 가기도 하고, 부재지주는 종들에게 맡기고 먼 곳으로 떠나기도 하고, 분봉왕 책봉을 받기 위해 로마로 가기도 합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15절)

한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이고, 한 데나리온은 하루 품삯입니다.

한 달란트는 16년간 임금에 해당하는 큰 돈입니다.

각각 은사대로 맡겼습니다.

불평등의 평등입니다. 하나님께서 합당하게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주인이고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우리가 받은 달란트가 무엇입니까?

일반 은사는 직업에 잘 나타나고, 성령의 특별한 은사는 교회와 하나님을 섬기는데 나타납니다.

직업은 수백 가지가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 역시 여럿 있습니다.

말씀, 믿음, 병 고침, 방언, 통역, 능력 행함, 영들 분별, 섬김, 다스림, 긍휼, 구제 등등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19절)

주인은 다시 돌아와서 결산합니다. 

주님의 재림이 멀지 않았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천하고 무능한 자에게도 귀중한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그 은혜 고맙고 고마워라. 이 생명 바쳐서 충성하리.

결산하려면 민감해야 합니다.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야 합니다.

흑자를 내라. 최선을 다하라.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음이 되고, 마지막 피 한 방울도 아낌없이 쏟아부어야 합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16 ~ 17절)

칭찬받은 비결이 무엇입니까?

바로 가서 장사한 것입니다.

청지기의 사명과 본분을 알았습니다. 청지기는 시간제 알바가 아닙니다.

책임 경영자입니다.

200% 수익을 남기는 능력 있는 종입니다.

장사하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새벽부터 밤늦도록 활동해야 합니다.

역동적이어야 합니다.

때로는 위험도 감수해야 합니다.

샘물도 자주 사용하면 더 좋은 물이 됩니다.

갈릴리 바다가 돼라. 받기만 하는 사해바다는 죽음의 바다입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24절)

불만이 많고 핑계가 많습니다.

주인을 비난합니다.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박정하고, 포악하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인격을 매도합니다.

심지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은다.

이는 구두쇠라 말하는 것입니다. 불로소득을 얻었다 합니다.

주인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표현합니다.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25절)

이 종은 소심하고 용기가 없습니다.

자기 것에만 강한 집착을 가지고 주인의 것은 땅에 감춥니다.

땅에 감춘다. 이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청지기의 본분과 거리가 멉니다.

 

무사안일주의, 요지부동, 빈곤 의식, 상대적 박탈감, 주인에 대한 원망과 비난을 일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모습이 없습니까?

작은 일에도 충성합시다.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가진 것이라도 감당합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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