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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갈렙, 팔십 오세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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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 팔십 오세의 청년

 

성경 구절 - 여호수아 14:6 ~ 12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여호수아 Joshua 14장, 15장

 

갈렙의 나이는 팔십 오세이나 청년과 같았습니다.

'헤브론 산지를 내게 주소서'

헤브론은 아낙 자손이 차지하고 있는 요새입니다.

전쟁을 해서 이기겠다는 것입니다.

45년 전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으로 파견되었을 때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능히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4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그 열정, 그 패기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갈렙은 영원한 청년입니다.

 

 

 

 

갈렙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가나안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땅 헤브론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꿈과 비전이 있고 사명이 있다면 그 사람은 청년입니다.

나이는 젊어도 꿈도 비전도 없다면 그 사람은 노인과 다를 바 없습니다.

 

바울에게는 로마를 보리라는 꿈이 있었고, 모세에게는 가나안에 들어가리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느헤미야에게는 예루살렘 재건에 대한 꿈이 있었고,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는 흑백의 피부 색깔이 아닌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요셉에게는 열 한 별과 해와 달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남의 탓을 하지 마세요. 시대를 탓하지 마세요. 법을 탓하지 마세요.

실패와 좌절로 이끈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내 탓입니다.

개미는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날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포기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헐값에 팔지 마세요.

큰 일을 생각하면 큰 일을 이룹니다. 금 같은 그릇이 되면 주인에게 귀하게 쓰임 받습니다.

 

우리의 헤브론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차지할 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문화명령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다스리고 지배하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하나님이 주신 헤브론이 무엇입니까?

가정입니다.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와 같고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이 주신 헤브론이 무엇입니까?

일터입니다. 일터는 직장이고, 하나님의 나라이고, 전도의 문입니다.

일터를 통해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젊은이는 일해야 합니다.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신앙생활과 하나님이 맡긴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이 정복해야 할 헤브론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십시오.

말씀과 기도와 전도와 교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세요.

수레바퀴의 삶을 멈추지 마십시오. 교회를 섬기세요.

교사, 리더, 찬양대, 장로, 집사, 권사로 봉사하세요.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영광의 주님을 비방했다. 지극한 그 은혜 내게 넘쳐 날 불러 주시니 고마워라.'

 

갈렙에게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 힘은 육체적인 것입니다.

비록 팔십 오세이지만 싸움이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할 만큼 건강하였습니다.

모세는 일백이십 살에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삼손은 맨손으로 사자의 입을 찢었습니다.

갈렙에게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 힘은 영적인 힘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40살에 가데스 바네아에 섰을 때나, 45년이 지난 지금이나 한결같이 하나님이 주신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갈렙에게는 청년의 정신이 있었습니다.

갈렙이 헤브론 산지를 요구함은 기득권이나 특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남들이 힘들다고 기피하는 땅을 찾겠다고 솔선수범하여 나선 것입니다.

희생이고 용기입니다.

청년은 용기가 있습니다. 청년의 피는 뜨겁습니다. 청년은 사서 고생합니다.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는 다릅니다.

유니폼을 입고 자전거나 브레이드를 타는 청년 같은 노인이 있는가 하면, 자전거에 라디오를 장착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는 노인 같은 노인도 있습니다.

육십 세 할머니가 피아노를 배워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팔십 세에 마라톤도 하고, 보컬도 합니다.

의욕 상실은 이제 그만, 옛날이야기는 이제 그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젊은 믿음, 새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헤브론을 차지합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갈렙, 팔십 오세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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