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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무명의 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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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용사들

 

성경 구절 - 히브리서 11:35 ~ 38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히브리서 Hebrews 11장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36 ~ 38절)

과연 이런 형편의 사람들을 믿음의 사람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들이 무명의 용사들입니다.

유명한 사람만 믿음의 사람이 아닙니다. 

국립 현충원에는 무명의 용사도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유골을 수습하지 못한 용사도 많을 것입니다.

 

 

 

 

반짝인다고 다 금은 아닙니다. 진흙 속에 묻힌 진주는 진주입니다.

믿음의 결과가 보기 좋다고 다 믿음이 아니고, 반대로 결과가 인기 없어도 가치는 보배로운 믿음일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기 위하여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병 낫기를 기도해서 나기도 하고, 병이 낫지 못해도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기도 합니다.

믿음으로 부자가 되기도 하고, 믿음으로 스스로 가난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머리 둘 곳이 없었고, 세례 요한도 메뚜기와 석청과 약대 털옷을 입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입니까?

때때로 믿음의 사람을 세상이 너무 늦게 알아줍니다.

세상이 영영 못 알아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안 좋은 모습, 안 좋은 결과를 보고 믿음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고, 결과가 좋아 보인다고 믿음이 있다고 안심할 일도 못됩니다.

 

 

 

 

죽은 자를 부활로 받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나 더 좋은 믿음은 더 좋은 부활을 얻기 위해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기도 하지만, 믿음으로 죽기도 합니다.

부활보다 더 좋은 부활을 바라보십시오.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은 정말 감격이고 황홀함입니다.

덤으로 사는 인생이 얼마나 달콤하겠습니까?

그러나 다시 배고프고, 다시 아프고, 결국에는 죽습니다.

이에 비해, 더 좋은 부활은 영원한 부활입니다.

처음 것이 다 지나갔습니다. 질병, 배고픔, 슬픔, 이별, 그리고 죽음이 찾아오지 못하는 완전한 생명의 부활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벧전 4:12)

환란과 핍박을 통해 정금같은 믿음을 얻습니다.

약할 때 더 강해집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바울은 질병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질병을 통해 더 많은 은혜와 능력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믿음입니까? 영적이고 영원한 믿음을 가지십시오.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믿음입니까? 초자연적이고 어떤 환경, 어떤 상황에도 굴복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십시요.

 

 

 

 

믿음에는 희생이 따릅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환란을 많이 겪어야 합니다.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 8:34)

야곱은 벧엘 광야에서 노숙하다가 꿈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일어나 돌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경배하였습니다.

믿음 생활이 장미동산의 산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피 흘리기까지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이 만사형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집니다.

 

심한 고문을 당하기도 합니다. 조롱과 채찍질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습니다.

돌로 치는 일, 톱으로 켜는 일, 칼에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양과 염소의 가죽옷을 입고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기도 합니다.

믿음으로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평탄한 길을 주시면 감사하고, 그렇지 아니하여도 믿음을 지킵시다.

하늘에 별처럼 빛나는 무명의 용사들이 많습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무명의 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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