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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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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 - 순종

 

순종

 

성경 구절 - 창세기 22:1 ~ 2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창세기 Genesis 22장, 23장

 

하나님이 갈대아 우르에서 살던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하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언약의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순종해서 가나안으로 갔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루고 언약의 축복을 누리기까지는 여러 가지 위기가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잘 극복해야 합니다.

기근이 들기도 하고, 아내를 빼앗길 뻔하고,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다툼이 생기기도 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 아들이 생기지 않아서 상속자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아브라함은 나이 100세에 마침내 약속의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이삭이 청년으로 장성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만족합니다. 이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습니다.

어느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십니다.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2절)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하십니다. 청천벽력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언약의 복을 받을 만한 사람인가? 하나님을 경외함은 진짜인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알아보고 싶으신 것입니다.

이삭을 번제로 바치지 않으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고, 이삭을 바치면 아들이 없어지기 때문에 상속자가 없어져서 하나님의 언약이 다 사라질 것 같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삭을 바치라 하십니까?

이삭은 아브라함에게 모든 것 주의 모든 것입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이고, 하나님 언약의 복을 상속할 독자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뭐든지 다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삭만큼만은 쉽지 않습니다.

생명보다 귀한 상속자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미래의 모든 것입니다.

 

그래도 순종해야 합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 하실 때 순종한 것처럼, 이삭을 바치라 하시면 바쳐야 합니다.

곡식이 익어서 추수할 때가 되면 고개를 숙입니다.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도 언약의 복을 받을 때가 되면 될수록 더욱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욥을 칭찬합니다.

천하에 욥같이 경건한 사람이 없다.

하지만, 사탄은 욥을 참소합니다.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 때문에 경건한 척 하는 것이지 진짜는 아닙니다.

욥의 경건이 거짓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사탄이 욥을 시험하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자녀 열 명이 죽고, 물질을 잃고, 건강을 잃고, 아내와 친구가 욥을 비난합니다.

불같은 시험을 당합니다.

그래도, 욥은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기 23:10)

이것이 욥의 참된 경건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5)

우리의 이삭이 무엇입니까?

가장 소중한 것을 바쳐야 합니다.

마리아는 옥합을 깨고 예수님의 발 위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300 데나리온 되는 귀한 것을 허비한다고 제자들이 비난했지만, 예수님은 마리아의 헌신을 칭찬하셨습니다.

마리아는 나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위한 것이라면 향유만 아니라 목숨도 아깝지 않습니다.

바울은 전제와 같이 순교의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방인을 위한 나의 택한 그릇이라는 사명을 목숨 바쳐 감당했습니다.

 

순종합시다.

사렙다 과부는 마지막 양식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섬겼습니다.

아들과 함께 먹고 죽을 생명 같은 양식입니다.

기근이 끝날 때까지 양식이 그치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베드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가 잡혔습니다.

밤새 헛수고만 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그물을 던졌습니다.

 

번제는 제물을 잡아서 피를 흘려 속죄하고 고기는 불 태워서 드리는 헌신의 제사입니다.

나의 생명을 향기로운 제물로 바칩니다.

번제의 제물은 어린 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 하십니다.

자식을 번제로 바치는 것은 율법이 금지하는 것입니다.

몰록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하는 우상숭배의 풍습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면 내 생각이나 나의 지식을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시험은 시험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자식을 바친다면 아브라함은 더욱 아들을 바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이삭을 받은 것이 아니라 어린양을 예비해서 어린 양을 번제로 받으셨지만, 아브라함의 헌신과 순종을 시험하는 데 충분한 명령입니다.

순종하려면 내 생각과 내 뜻을 버려야 합니다.

 

 

 

 

 

 

말씀 위에 서서 내 뜻 버리고 감정을 버리고 말씀에 서니

불완전한 믿음 완전해지고 내가 이제부터 주만 붙드네.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는 젖을 떼지 않은 송아지 울음소리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뒤로 돌아서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싣고 메세메스로 갑니다.

나의 생각과 나의 감정과 나의 생명을 먼저 번제로 불태워야 합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이 잔을 내게서 옮겨주십시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

순종합시다.

순종은 하나님 언약의 복을 누리는 금 같은 그릇입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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