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 사역의 어제와 오늘
성경 구절 - 사도행전 20:17 ~ 22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도행전(Acts) 20장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초청해서 고별설교하면서 지난날 에베소 사역 3년을 돌아봅니다.
두란노 서원을 중심으로 제자를 가르쳤고 수많은 신유의 은사들이 불같이 일어나서 에베소에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사역하였습니다.
'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19절)
바울은 큰 부흥을 일으킨 위대한 사도이지만 겸손했습니다.
바울은 헬라철학과 율법과 복음에 능통한 지식인이지만 눈물이 많고 가슴이 따뜻한 사랑의 지도자였습니다.
유대인에게 박해를 받고 살해 위협을 당했지만 잘 참고 견디었습니다.
'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20절)
복음을 전함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회개하고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21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회개하면 죄사함 받고, 믿으면 의롭다 칭함을 받습니다.
이것이 십자가 복음입니다.
에베소는 아데미 신전이 있는 우상의 도시였는데, 바울의 전돌 대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성령으로 힘을 얻으면, 성령으로 전하고 사역하면 지금 우리에게도 큰 부흥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이제 바울은 3차 전도를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지금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22절)
보라. 이제 나는.
과거보다 오늘 현재가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심령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성령이 충만하고 각오와 결심이 단단합니다.
지금 자울은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습니다.
나의 의지와 나의 계획이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거역할 수 없습니다.
억지 순종이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로 자발적으로 순종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을 당해도 올라갑니다.
2차 전도여행 때 드로아에서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고 아시아를 포기하고 빌립보로 건너갔습니다.
3차 전도를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환난과 박해가 기다린다고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환영을 받아도 올라가고 박해와 결박을 당해도 올라갑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줍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지금 나의 마음을 들여다봅시다.
두렵고 피곤합니까?
여기가 좋사오니... 현실에 안주하고 타협합니까?
나의 남은 사명의 길을 달려갈 것입니까?
남은 사명을 다 감당해야 합니다.
갈렙은 지금 나이가 85세입니다.
전쟁을 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그러나, 45년 전이나 지금이나 헤브론 산지를 차지하고 있는 아낙 자손들과 싸우기를 열망합니다.
싸울 만큼 강건합니다. 몸도 마음도 영혼도 충만합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여호수아 14:11~12)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30~31)
영적으로 강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됩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가복음 8:34)
욥은 불같은 시험을 당했습니다.
건강과 재산과 자녀와 명예를 다 잃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더욱 단단합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기 23:10)
엘리사는 끝까지 엘리야 선지자를 따릅니다.
엘리야처럼 성령을 받고 엘리야처럼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열왕기하 2:6)
'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22절)
지난날 성령으로 충만했습니까?
지금 성령에 충만합니까?
지난날 성령의 인도를 받았습니까?
앞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고 순종할 것입니까?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줍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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