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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 - 아브라함에게 닥친 위기 1 : 물질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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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 - 아브라함에게 닥친 위기 1 : 물질과 부부

 

아브라함에게 닥친 위기 1 : 물질과 부부

 

성경 구절 - 창세기 12:10 ~ 16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창세기 Genesis 12장, 13장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하나님이 언약의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세기 12:2)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기근이 닥쳤습니다.

물질의 위기가 닥쳤습니다.

양식을 얻기 위해 애굽으로 내려갔는데, 아내 사라를 바로 왕에게 빼앗길 위기를 만납니다.

사라를 잃으면 아브라함의 가정은 파괴되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큰 민족과 이름이 창대케 되는 미래의 모든 언약의 복은 사라집니다.

작은 것을 피했더니 더 큰 위기가 폭풍처럼 몰려옵니다.

 

 

 

 

 

 

 

 

우리가 순례자입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교인이 되었습니다.

항상 푸른 풀밭과 시온의 대로로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온갖 시험과 위기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위기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항상 은혜로 이기고 나아가야 합니다.

 

첫째, 아브라함은 물질의 위기를 만났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 가장 근본입니다.

'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10절)

가나안은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농사하는 하늘에 의존하는 땅입니다.

기근이 자주 찾아옵니다.

애굽은 나일강이 있어서 물이 넉넉하고 양식이 풍족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지시하신 가나안을 쉽게 떠나고 애굽으로 내려간 것은 성급합니다.

하나님을 쉽게 떠나는 불신앙적인 결정입니다.

기근이 오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회개할 것이 있으면 회개합니다. 그리고, 비 오기를 기다립니다.

엘리야 시대에 하나님이 3년 6개월 동안 하늘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열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33)

'...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태복음 6:31 ~ 32)

학개 선지자가 성전 건축을 지체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 너희가 판벽한 집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는 왜 미루고 있느냐.

너희가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목마르고, 동전을 전대에 넣어도 구멍 뚫린 전대가 될 것이라.

너희 소위를 살펴보라.

 

기근이 닥치면 하나님을 믿고 기도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여 광야 40년 동안 하늘의 만나와 반석의 생수로 살았습니다.

기적의 양식입니다.

예수님이 한 소년의 도시락으로 축사하시고 5천 명을 먹이고 12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그릿 시냇가에 숨었을 때 아침과 저녁에 까마귀가 떡과 고기를 배달했습니다.

사렙다 과부의 집에는 마지막 양식으로 엘리야를 대접함으로 3년 6개월 동안 양식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해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물질의 위기입니다.

그런데, 더 큰 위기가 닥칩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예뻐서 애굽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고 사라를 빼앗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그래서 거짓말로 위기를 면하려 합니다.

사라는 아내가 아니라 사촌누이라 하리라.

당시에는 근친 결혼이 많아서 사라가 사촌누이인 것은 맞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영영 이별하고 남이 되게 생겼습니다.

부부의 위기입니다.

 

결혼하면 누이가 아니라 아내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도 서로 사랑하는 부부입니다.

하나님이 둘이 한 몸을 이루라 하셨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되었습니다.

목숨을 바쳐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라. 사랑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도록 순종하였습니다.

교회는 사랑과 순종으로 지어진 집입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합니다.

부부는 사랑과 순종으로 지은 집입니다.

부부 관계는 물질로 세운 영리 목적의 회사가 아닙니다.

죽음 외에는 우리를 갈라놓을 것이 없습니다.

 

 

 

 

 

 

장기려 박사는 1.4 후퇴 때 잠시 서울로 피신한다고 내려왔다가 삼팔선이 고정됨으로 평생 북한에 아내와 자녀를 두고 이산가족으로 살았습니다.

가슴 아픈 이별입니다.

정치적인 국가적인 상황으로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어느날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창문 두드리는 소리에 혹시 당신인가 하여 문을 여니 바람입니다.

우리 사랑 천국에서도 영원할 것입니다.

 

가정의 위기는 물질의 위기보다 사랑의 위기입니다.

삼손은 들릴라의 사랑이 진짜인 줄 알고 나실인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머리털을 자르면 힘을 잃고 보통 사람처럼 됩니다.

거짓 사랑에 속아서 두 눈이 뽑히고 놋줄에 묶이고 연자맷돌을 돌리고 블레셋 다곤 신전에서 재주를 부리면서 온갖 수치와 능욕을 당합니다.

사랑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날 사랑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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