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아브라함은 순례자

반응형

썸네일-설교 말씀

아브라함은 순례자

 

성경 구절 - 히브리서 11:9 ~ 16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히브리서 Hebrews 11장

 

아브라함은 순례자입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을 거쳐서 가나안으로 갔습니다.

아브라함의 최종 목적지는 땅의 가나안이 아니라 하늘의 가나안입니다.

순례자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갑니다. 지금 여기서 영원한 천국까지 나아갑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순례자의 삶을 살았습니까?

순례자는 듣는 귀가 있어야 하고, 걸어가는 발이 있어야 하고, 눈은 하늘에 고정해야 합니다.

천성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10절)

하나님은 천성의 설계자이시고 건축자이십니다.

세상에 있는 장막과 비교할 때 천성은 터가 견고합니다.

 

인간은 네 발 달린 짐승이 아닙니다.

서서 걷습니다. 앞을 보고, 위를 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 ~ 2)

순례자의 관심은 세상이나 땅이 아니라 천성입니다.

하늘에 있는 거룩한 도시를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3:1)

 

 

 

 

순례자는 하늘에 있는 본향을 더 사모합니다.

아브라함의 처음 본향은 갈대아 우르이고, 두 번째 본향은 가나안이고, 마지막 본향은 천성입니다.

천성을 가장 사모합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16절)

사모한다는 말은 열렬히 갈망한다는 뜻입니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보통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나, 순례자는 천성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늘에 있는 본향은 세상의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간 나라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완전한 복지가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미세먼지 없는 나라, 도둑이나 강도가 없는 나라, 천재지변이나 전쟁이 없는 나라, 생활고가 없는 나라,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라입니다.

슬픔, 아픔, 질병, 죽음이 없는 완전한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아닌 것부터 생각해 봅니다.

타세적으로 하늘만 쳐다본다. 세상에 대해 염세적이다. 하늘만 바라보고 할 일이 없다.

하지만, 실상은 반대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많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다스리고 지배하는 문화 명령을 이루어야 합니다.

땅 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수행해야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바쁘고 보람있고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순례자는 장막 생활의 특성을 잘 따라야 합니다.

"장막에 거하였으니"(9절)

장막 생활은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합니다.

여기가 좋사오니하고 한 곳에 정착하면 안 됩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아야 합니다.

넓은 길이 아니라 좁은 길로 가야 하고, 편한 길이 아니라 때로는 불편해도 가야 합니다.

한눈팔다가 길을 잃으면 안 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딤전6:7)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히12:1)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

 

우리는 순례자입니다.

마지막 남은 여정을 다 마치고 천성에 들어갈 때까지 장막 생활 잘합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아브라함은 순례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