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성경 구절 - 마태복음 6:13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마태복음 Matthew 6장
시험이란 무엇입니까?
테스트가 있고 유혹이 있는데, 여기서 시험은 유혹입니다.
돈에 대한 유혹, 육신의 정욕에 대한 유혹...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우리의 죄성과 육체의 소욕으로 인해 시험에 듭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주의합시다.
세상에는 온갖 유혹이 다 있습니다.
세상은 마치 지뢰밭과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시험에 들지 모릅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소극적으로는 시험에 들지 않아야 하고, 적극적으로는 악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악이 무엇입니까?
남성 명사로 보면 사탄이나 마귀를 의미하고, 중성 명사로 보면 악한 행위 자체를 말합니다.
사탄이 없다고 하면 사탄에게 쉽게 농락을 당하고, 사탄을 과대평가하면 사탄을 두려워하거나 올무에 걸리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사탄의 머리를 깨고 승리하셨습니다.
사탄의 무기가 무엇입니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하와는 사탄의 시험에 넘어갔습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먹음직은 육신의 정욕, 보암직은 안목의 정욕, 탐스러운 것은 이생의 자랑에 해당합니다.
사탄이 40일 금식기도 하신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육신의 정욕)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이생의 자랑)
내게 엎드려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안목의 정욕)
사탄은 인간의 약점을 알고 시험합니다.
돈(물질)입니다.
유다는 은30에 예수님을 팔았고,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육신의 정욕입니다.
삼손이 여자를 좋아하다가 결국 두 눈이 뽑혔고, 경건한 다윗도 밧세바 사건으로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허세를 부리고 호언장담하다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하만은 교만하고 잔인하여 모르드개를 달아 죽이려고 세운 나무에 자기가 달려 죽었습니다.
제자들도 명예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좌정승 우정승하려고 다투었습니다.
압살롬은 권력욕 때문에 아버지 다윗을 반역하다가 죽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깁니다.
예수님이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요셉이 주인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이긴 것도 말씀입니다.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둘째,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
에스더는 왕이 금홀을 내밀지 않으면 죽는 줄 알고도 3일 금식기도하고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모세는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뒤로 하고 밤새도록 기도했더니 홍해바다가 육지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지는 것을 알고도 기도하였습니다.
시험을 이기는 것은 기도입니다.
주일 성수, 물질 헌금, 그리고 봉사와 구제와 선교를 위하여 기도해야 시험을 이깁니다.
셋째, 시험에 들기 쉬운 환경과 장소를 멀리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니..."
손가락을 불에 넣고 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안 됩니다.
불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에 대해 단호하십니다.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한 눈으로 천국 가는 것이 낫다하십니다.
예배를 사모합시다.
성도의 교제를 사모합시다. 직분과 사명을 감당합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 합시다.
넷째, 성령으로 충만합시다.
영적 전쟁에서 이기려면 성령 밖에 없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이길 힘은 성령 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성령으로 충만합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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