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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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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성경 구절 - 사무엘상 6:10 ~ 16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무엘상(1 Samuel) 5장, 6장

 

두 암소가 언약궤를 실은 수레를 끌고 이스라엘 지경으로 갑니다.

목표는 벧세메스입니다.

젖을 떼지 않은 송아지 울음소리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갔습니다.

거룩하다. 거룩한 사명을 이루는 암소입니다.

원래 언약궤는 레위 지파의 고핫 자손이 어깨에 메고 운반하는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없어서 수레에 언약궤를 싣고 이스라엘로 가게 했습니다.

두 암소가 역사적인 사명을 이루었습니다.

소는 새끼를 낳고 일하다가 죽습니다. 그런데, 이 암소는 언약궤를 운반하였습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아래 엎드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소만이 아닙니다. 주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습니다.

그릿 시냇가에 숨은 엘리야 선지자를 먹일 때에는 아침 저녁으로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공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소와 나귀 그리고 까마귀도 사용하십니다.

하물며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더욱 사용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뜻이 있으십니다.

첫째는 예수를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이고, 둘째는 구원받은 다음에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한 달란트를 주셨으면 한 달란트를, 다섯 달란트를 주셨다면 다섯 달란트를 남겨야 합니다.

 

어떻게 주님의 뜻을 이룰 것입니까?

'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12절)

송아지가 젖 달라고 울어도 눈물을 흘리면서 앞만 보고 나아갔습니다.

본능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였습니다.

세상소리보다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송아지 소리보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였습니다.

아브라함이 부름을 받을 때 본토 친척 아비집을 과감하게 떠난 것처럼 이 암소도 하나님께만 순종하였습니다.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가복음 8:34)

 

 

 

 

 

 

 

뒤돌아보게 하는 송아지 울음소리는 우리에게 어떤 것인가요?

자식입니다. 물질입니다. 자기 철학과 생활 방식입니다.

평소에는 하나님을 따른다고 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뒤돌아섭니다.

자식보다 하나님을, 물질보다 하나님을, 자기 철학보다 하나님을 순종해야 합니다.

본능보다 성령의 소욕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더니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쳤더니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로 되돌려 받았습니다.

자식보다 하나님이 우선입니다. 물질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롯 유다는 은 30에 예수를 팔고 자책하다가 목을 매달아 자살했고, 나아만 장군의 예물을 감춘 게하시는 문둥병으로 저주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베냐민 지파이고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는데,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배로 섬기다가 이방인에게 복을 전하다 순교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송아지 울음소리에도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나아갈 수 있을까요?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훈련하면 얼마든지 순종하고 헌신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본능을 이길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라.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주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눈물을 흘렸고, 히스기야는 성전에서 눈물을 흘렸고, 다윗은 들판이나 광야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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