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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미기/화초 기르기

스투키 새 싹 떼어내어 자구 옮겨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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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스투키에서 새 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 드렸었는데요 새 싹이 많이 커져서 일부 떼어 내어 옮겨 심기하였습니다. 올라온 새 싹을 떼어주지 않으면 어미 줄기가 죽을 수도 있다고 하여서 새 싹이 올라와 어느 정도 자라면 떼어내어 새로운 화분에 키워주셔야 합니다.

 

공기 정화 식물 스투키 키우기

 

공기 정화 식물 스투키 키우기

스투키는 일반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키우기도 쉬운데 공기 정화 능력까지 탁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산세베리아라는 식물이 공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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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투키 자구 잘라내어 옮겨심기

새 싹을 보시면 잎 두 개가 갈라지고 그 가운데에서 줄기가 올라옵니다. 그 줄기가 어느 정도 자라면 그때 새 싹을 떼어내어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

 

스투키 새 싹

어느 정도 자란 스투키 새 싹 두 개를 모체에서 떼어 냈습니다. 

 

저는 작은 스푼을 이용하여 새 싹 주변의 모래를 파내어 새 싹이 모체와 연결된 부근에 도달하면 스투키 새 싹을 잡고 살짝 들어 올려 끊어냈습니다. 들어 올리면 뚝 끊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스투키 전체를 파내어 분갈이하는 방식으로 새 싹을 떼어내셔도 되지만 저와 같은 방식으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떼어낸 두 새 싹을 하나씩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스투키는 원래 산세베리아의 일종으로 흔히 보이는 줄기가 하나씩 위로 뻗어 있는 모습이 아니라 여러 갈래도 뻗치는 형태로 자랍니다. 영어 이름이 Sansevieria stuckyi인 것을 보면 산세베리아 일종인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2. 스투기 새 싹 물 주기

저는 처음에 새 싹을 화분에 옮겨 심고 물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스투키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로 1 ~ 2달에 한 번씩 줘도 잘 자랍니다. 새로 심은 새 싹도 처음에 심었을 때 물을 주고 한 달 정도 물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스투키 모체 모습을 보시면 통통한 모습을 띄고 있는데 그 안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수분이 줄어들면 모체 표면에 주름이 생기는데 점점 주름이 깊어집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그 주름이 처음보다 눈에 띄게 잘 보이게 됩니다. 이때 물을 주시거나 줄기 끝이 약간 노랑게 변했을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스투키가 새 싹이 나오면 떼어내어 주는 것이 모체에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체의 영양분을 새 싹이 뺏어 먹게 되어 모체가 죽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떼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모체에는 새로 나온 새 싹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좀 더 커야 할 것 같아서 놔뒀습니다. 아직 새 싹의 양 잎 사이 가운데 줄기가 제대로 크지 않아서 줄기가 클 때까지 기다리려고 합니다.

 

줄기가 제대로 크면 새로 새 싹을 옮겨 심는 것과 새로 심은 새 싹이 잘 크는 모습을 다음에 다시 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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