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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미기/화초 기르기

공기 정화 식물 스투키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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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는 일반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키우기도 쉬운데 공기 정화 능력까지 탁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산세베리아라는 식물이 공기 정화 능력도 있고 전자파 차단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3배 정도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스투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일종입니다. 아프리카 동부의 건조한 곳이 원산지로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니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입니다. 

 

 

 

키우는_스투키_모습

저희 집에서 키우고 있는 스투키 모습입니다. 새로운 싹이 올라오는 것이 보이시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크면서 새 싹도 잘 올라옵니다. 이번 여름동안 저렇게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스투키는 저렇게 올라오는 새 싹을 그대로 놔두면 원래 있던 스투키가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 싹이 나오면 뽑아버리던지 아니면 따른 화분에 심어서 키워야 합니다. 

원래 스투키는 사진과 같이 하나씩 위로 뻗어 크는 식물이 아니라 일반적인 산세베리아 같이 여러 갈래로 뻗치는 형태로 크는 식물인데 현재 일반적으로 팔리는 스투키는 일부러 하나씩 심었기 때문에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실내 관상용으로 위로 쭉 뻗은 모습으로 크게 만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새 싹을 새 화분에 심어서 키우면 원래의 모습처럼 큰다고 하니 저도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스투키 키우기

 스투키를 키우실때는 밝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시는 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 햇빛이 있어야 잘 자랍니다. 물은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를 주라고 대부분 말하십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스투키는 봄 여름에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새 싹도 많이 나고 잘 자랍니다. 이 때는 물을 2 ~ 3주에 한 번 정도 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한 달에 한 번 주셔도 스투키는 잘 죽지 않습니다. 스투키를 보시면 통통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안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물이 부족하면 통통한 모습이 줄어든다고 하니 그때 물을 충분히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여름에는 2 ~ 3주에 한 번 물을 주고 봄, 가을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물을 줍니다. 겨울에는 거의 안 주셔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 키우셔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물 주시는 것은 무조건 기간을 맞춰 주는 것보다는 화분의 흙 표면 마름 상태와 약간 안쪽의 마름 상태 등을 보시고 완전히 말랐다고 판단되시면 그 때 물을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투키의 뿌리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표면에서 가깝게 뿌리가 위치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시면 식물 뿌리도 숨을 쉬어야 하는데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물을 주실 때는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 나올 정도로 흠뻑 주시는 게 좋습니다. 분무기나 조금씩 자주 주시는 것은 대부분의 식물을 키우시는 데는 좋지 않습니다.

 

3. 스투키 특성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한 스투키는 공기 중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 외에 많은 유해 물질들을 제거하여 NASA에서 추천하는 공기 정화 식물 중 하나로 채택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물을 잘 주지 않아도 잘 크는 식물이기 때문에 키우기가 무척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스투키는 낮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밤에 산소와 음이온을 배출한다고 하니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안성맞춤인 식물인 것 같습니다.

선인장이 보통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선인장 역시 안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자파 차단을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스투키 역시 안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니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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