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은 여룹바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기드온 이야기 4)
성경 구절 - 사사기 6:28 ~ 32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사기(Judges) 6장
이스라엘이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이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7년 동안 팔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미디안을 피하여 산에 구덩이와 굴을 파고 살았습니다.
추수 때가 되면 미디안 사람들은 낙타를 타고 기습 공격하여 모든 곡식과 가축을 약탈했습니다.
마치 메뚜기 떼가 지나가는 것처럼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찾습니다. 구원해 달라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을 불러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기드온은 미디안을 이길 구원자가 될 그릇이 아닙니다.
겁쟁이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미디안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라는 사명도 거절합니다.
의심이 많아서 증거를 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기드온을 미디안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미디안과 싸우기 전에 먼저 할 일을 명령하십니다.
동네에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상을 찍고,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칠 년 된 수소를 잡아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라.
바알의 제단은 커서 혼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열 명이 함께 합니다.
동네 사람들 눈을 피하여 밤중에 몰래 거사를 진행합니다.
목숨을 건 일입니다.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는 일은 바알을 숭배하는 동네 사람들이 용납할 수 없는 불경한 일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알의 제단을 헐고 여호와의 제단을 세웠습니다.
'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27절)
하루아침에 동네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정권이 교체되었습니다.
바알의 제단을 헐고 여호와의 제단을 세웠습니다.
속 시원한 일이고 박수 칠 일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동네 사람들이 바알의 제단이 파괴된 것을 보고 난리가 났습니다.
누구의 소행인가? 범인을 잡아 죽여라!
기드온이 그 일을 행한 것을 알고 끌어내 죽이려 합니다.
이게 죽을 일입니까? 아니면 기드온에게 상 줄 일입니까?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적반하장입니다.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기드온을 죽이려 살기등등합니다.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의 회개를 외쳤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멸망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예레미야를 죽이려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루살렘은 안전하고 이방인은 절대로 침략하지 못한다고 거짓 예언을 합니다.
손뼉 치고 기뻐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 올라가서 백성들에게 결단을 촉구합니다.
여호와냐 바알이냐 둘 중에 선택하라.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지 말라.
엘리야의 기도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제단을 불사릅니다.
그래도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세벨을 오히려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합니다.
무리들이 빌라도 법정에 몰려와서 외칩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
빌라도는 로마법으로 예수를 죽일 죄가 없어서 풀어주려 합니다.
무리들은 막무가내로 소리칩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라.
반란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빌라도가 손을 씻고 말합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라. 그러나, 나는 죄가 없으니 너희가 피 값을 받아라.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가 나아가서 변론합니다.
만약에 바알이 진짜 신이라면 바알의 제단을 파괴한 기드온을 직접 벌할 것이다.
바알이 스스로 알아서 할 것이니 우리의 손으로 죽일 필요가 없지 않느냐.
'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31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이기고 언약궤를 빼앗아서 다곤 신전에 전리품으로 바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다곤 신상이 엎드러져 있었습니다.
놀라서 다시 다곤 신상을 세웠습니다.
다음날에는 다곤 신상의 목과 손이 부러져 있었습니다.
다곤 신의 무능과 헛됨을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상은 말도 못 합니다. 우상은 걷지도 못합니다. 우상은 자기 스스로를 지키지 못합니다.
바알의 제단을 파괴한 사건으로 기드온은 여룹바알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바알과 다투다. 바알과 논쟁하다라는 뜻입니다.
' 그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32절)
기드온은 바알을 파괴하는 영적인 전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미디안을 물리치는 전사가 될 것입니다.
먼저 우상을 척결하고 이스라엘을 압제하는 미디안을 물리칠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는 전사가 필요합니다.
에스더는 하만의 음모에서 유다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나아갔습니다.
루터는 종교개혁을 위하여 보름스 회의에 섰습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도우소서.
기왓장보다 많은 마귀가 있더라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불에 타 죽더라도 금신상에 절할 수 없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금신상에 절할 수 없습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기드온은 여룹바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기드온 이야기 4)>>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세상살이 > 설교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교 말씀 - 보리떡 공포(기드온 이야기 10) (1) | 2024.11.10 |
---|---|
설교 말씀 - 기드온이 주저하며 표징을 구했다(기드온 이야기 7) (3) | 2024.11.09 |
설교 말씀 - 땅굴 파는 이스라엘 (기드온 이야기 I) (3) | 2024.11.05 |
설교 말씀 - 축복의 산에 오르자 (3) | 2024.10.29 |
설교 말씀 -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라 1 (3) | 2024.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