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 땅굴 파는 이스라엘 (기드온 이야기 I)

땅굴 파는 이스라엘 (기드온 이야기 I)

 

성경 구절 - 사사기 6:1 ~ 10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에베소서(Ephesians) 3장, 4장

 

이스라엘이 우상숭배 함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7년 동안 미디안의 압제를 받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1절)

여기서, 악은 가나안의 우상들을 숭배하여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는 것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처음에 악을 행할 때 모압 왕 에글론의 압제를 받았고, 또 악을 행할 때 가나안 왕 야빈에게 압제를 당했으며, 세 번째 악을 행함으로 미디안의 손에 다시 압제를 당합니다.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는 것이 고질병입니다.

곱슬머리가 다시 곱슬로 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의 일곱 번 배신과 회개, 그리고 하나님이 사사를 보내서 일곱 번 구원하신 역사입니다.

 

우리가 자주 범하는 죄가 무엇입니까?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열 번이나 불순종하고 불신앙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고, 마실 물이 없고, 길이 험하고, 때론 대적들과 전쟁을 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고질병처럼 불신앙과 불순종하였습니다.

 

한 눈 팔지 말고 하나님만 섬깁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5)

'...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5)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디모데후서 4:7)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압제를 받을 때 땅굴을 파고 숨어 살았습니다.

'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2절)

웅덩이는 구덩이, 굴은 기거하는 은신처, 산성은 접근하기 어려운 요새입니다.

살기 좋은 성읍은 미디안 사람에게 내어주고 두더지처럼 숨어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농사한 것은 미디안 사람에게 약탈당해서 핍절하게 살았습니다.

'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5 ~ 6절)

추수 때가 되면 미디안 사람들이 낙타를 타고 신속하게 달려와서 메뚜기 떼처럼 모든 것을 약탈합니다.

왜 가난합니까? 왜 약탈당합니까?

왜 산에 굴을 파고 살아야 합니까?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한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함으로 징계를 받은 때문입니다.

 

가나안은 하나님이 언약하신 축복의 땅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명기 28:2 ~ 6)

 

정신을 차립시다. 하나님께 회개합시다.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6 ~ 7절)

더 늦기 전에 아버지 집에 돌아갑시다.

아버지 집에 양식이 풍족한데,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둘째 아들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나오미가 베들레헴에 양식 주셨다 함을 듣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남편이 죽었습니다. 결혼한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더 지체할 것 없습니다.

베들레헴으로 돌아갑니다.

 

이스라엘이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한 선지자를 보냈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광야 길을 인도하시고, 가나안을 정복하고, 그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온 세상에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미디안 사람의 압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라.

'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10절)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지니라.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창세기 35:3)

야곱이 가족을 데리고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요한계시록 3:19)

우리 모두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성회를 거행합니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사무엘상 7:6)

 

왜 미디안 사람들에게 압제를 당합니까?

땅굴에 숨어 지내며, 메뚜기 떼처럼 몰려오는 적들에게 약탈을 당합니까?

하나님만 섬깁시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열방에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축복의 통로 되는 백성으로 살아갑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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