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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기드온이 주저하며 표징을 구했다(기드온 이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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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이 주저하며 표징을 구했다(기드온 이야기 7)

 

성경 구절 - 사사기 6:36 ~ 40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사사기(Judges) 6장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여러 우상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이 징계하셨습니다.

미디안에게 7년 동안 압제를 당합니다.

미디안을 피해서 산에 구덩이와 굴에서 살고, 미디안 사람들은 추수 때면 낙타를 타고 나타나서 메뚜기 떼처럼 모든 것을 약탈합니다.

 

 

 

 

 

하나님이 미디안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기드온을 불렀습니다.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16절)

기드온은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었습니다.

여호와의 제단을 세우고 7년 된 수소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동네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기드온은 여룹바알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바알과 다투다. 바알과 논쟁하다.

 

또 추수 때가 되자 미디안 사람들이 침략합니다.

'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33절)

기드온이 나가서 싸울 때입니다.

'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34절)

므낫세 사람들과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 사람들 32,000 명이 기드온의 부름에 응답하였습니다.

 

이만하면 당당하게 미디안 사람들과 나가서 싸울만합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자신이 없었는지, 의심이 많았는지 다시 하나님께 표징을 구합니다.

양털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는데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에 없으면 내가 미디안을 이길 줄 알겠습니다.

그리고, 반대로도 구합니다.

이번에는 이슬이 양털에는 없고 주변에만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너무 합니다. 왜 지체하고 머뭇거립니까?

하나님이 주신 여러 차례의 증거들을 보면 나가서 싸우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때를 따라 나가서 싸워 이기라. 행하라. 이것이 살 길입니다.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양털에 이슬이 내리는 표징을 구하는 것이 신앙적입니까?

성경적이고 정상적입니까?

하나님이 기드온의 요구에 대답하십니다.

옳아서 답하신 것이 아니라 기드온의 의심과 나약함을 참고 인내하신 것입니다.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겠다 합니다.

주님이 도마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못 자국난 손을 만지고 옆구리에 창 자국도 만져 보아라. 보고 믿어라.

그러나,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다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노종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러 하란으로 가서 우물가에서 기도합니다.

내가 물을 좀 달라할 때 나에게 물도 주고 구하지 않은 짐승에게까지 물을 주는 사람이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일 줄로 알겠습니다.

리브가가 나와서 그렇게 하여 이삭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아내를 구하는 원리가 될 수 없습니다.

나에게 프러포즈를 제일 먼저 하는 사람이 나의 배우자인 줄 믿겠습니다.

제일 먼저 제안받은 사업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업으로 믿겠습니다.

이런 표징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기보단 나의 생각과 의도를 추인하는 것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표징을 줄 수 있지만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됩니다.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16절)

이미 약속하셨습니다. 믿고 행하면 됩니다.

말씀 위에 서서 내 뜻 버리고 감정을 버리고 말씀에 서니 불완전한 믿음이 완전해지고 내가 이제부터 주만 붙드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가나안으로 왔습니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를 드리라 하십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갔습니다.

달리 무슨 표징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자 가나안 정복 전쟁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요단을 건너라 하시니 믿음으로 건넜습니다.

여리고성을 하락시키라 하시니 믿음으로 행하였습니다.

말씀을 듣는 대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생각만 하지 말고, 기도만 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지체하지 말고...

지금 일어나서 침략하는 미디안과 싸우러 나가야 합니다.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하늘 높이 들고서, 주의 군사되어 용맹스럽게 찬송하며 나가세. 나가세. 나가세. 주 예수만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치고 싸움터로 나가세...

 

 

 

 

 

산에 구덩이를 파고 굴에서 살고 있습니다.

농사한 것 추수 때면 다 빼앗깁니다.

7년이나 이런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을 불러서 이스라엘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하셨습니다.

성령을 부어 주시고, 나팔을 불 때 32,000 명이나 모였습니다.

왜 다시 양털과 이슬의 징표를 구합니까?

추수의 때가 지나면 겨울이 오고, 결실의 때가 지나면 모든 과일과 곡식이 다 땅에 떨어집니다.

설 익어도 문제이지만, 너무 늦으면 다 타버립니다.

지금이 미디안을 물리치고 그들의 약탈과 압제에서 구원받을 때입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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