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 - 축복의 산에 오르자

축복의 산에 오르자

 

성경 구절 - 마태복음 5:1 ~ 2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마태복음 Matthew 5장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파리의 정신과 의사는 행복에 대한 사람들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춤추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라.

이것이 행복한 삶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을 말씀하십니다.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의 윤리이고, 하나님 백성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의 초상이고, 그리스도인의 초상입니다.

산상수훈의 핵심이 팔복입니다.

'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1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길을 걸으면서도 말씀하시지만 공식적인 가르침은 앉아서 하십니다.

생각나는 대로 아무렇게나 하신 말씀이 아니라 공식적인 가르침입니다.

입을 열어 말씀하십니다. 중대한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용기 있고 계획적인 가르침입니다.

'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2절)

가르치다는 부정과거가 아니라 미완료과거로, 한 번의 가르침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가르친 것을 말합니다.

 

팔복을 말씀하십니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3절)

계속해서 팔복을 말씀하십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의 복은 각각의 봉우리입니다.

여덟 개의 축복의 봉우리를 다 올라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축복의 산에 오릅니다.

 

하나의 복을 받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다르게 번역하면 복되도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여.

복 되도다! 애통하는 자들이여...

서술형이 아니라 감탄형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복이라 노래합니다.

 

복이란 무엇입니까?

복된 섬입니다.

그곳은 배고픔과 불행과 재난이 전혀 없습니다.

기후는 완전하고, 토지는 비옥하고, 자원은 풍부합니다.

섬 안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복을 찾아서 섬을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사이프러스(키푸러스 / 구브로)를 옛날에 복된 섬이라 불렀습니다.

 

복이란 무엇입니까?

사막의 오아시스입니다.

주변은 온통 모래와 목마름과 더위와 고통만 있지만, 오아시스는 여행자들에게 그늘과 생수와 안식을 제공합니다.

 

복(헬라어로 '마카리오스')은 네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복은 신의 존재나 속성을 말합니다.

복되신 하나님입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디모데전서 6:15)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복을 받는 것은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둘째, 복(blessing)은 바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피를 바치는 것이 복입니다.

복은 소유의 이기심에 포로 된 사람에게는 없습니다.

헌신이 복입니다.

칼 마르크스는 인간은 소유할수록 더 소외된다고 하였습니다.

에릭 프롬은 소유에서 존재로 바뀔 때 인간의 미리개 있다고 하였습니다.

소유의 열정은 욕망의 포로가 되게 합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께 드리면 자유를 얻고 복을 받습니다.

복은 드리고 바치는 데 있습니다.

 

셋째, 복(라틴어로 'benedicere')은 다른 사람의 생애에 기여하는 데 있습니다.

복은 어떤 사람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가 나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든 나는 그 상대방에게 좋은 말을 합니다.

너를 핍박하는 자는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저주를 받으면 도리어 복을 빌라.

 

팔복은 언제 누가 누릴 것입니까?

세대주의자는 장래 천국에 들어가서 누릴 복이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팔복은 지금, 여기서, 예수를 믿는 우리가 누릴 복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실제 생활에서 누릴 복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은 받지 못합니다.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누릴 복입니다.

충격적이고 혁명적인 복입니다.

세상에 속하거나 세상을 따르는 사람은 누리지 못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누릴 복입니다.

 

 

 

 

 

우리 모두 축복의 산에 올라갑시다.

주님이 주시는 복을 노래합시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3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4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6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7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8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9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10절)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축복의 산에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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