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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나아만이 나병을 고친 비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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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만이 나병을 고친 비결 I

 

성경 구절 - 열왕기하 5:1 ~ 9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열왕기하(2 Kings) 5장

 

'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1절)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장관입니다.

왕에게 크게 신임을 받은 장군입니다. 그런데, 그는 나병환자입니다.

나병은 불치의 병이고, 보기 흉하고 하나님의 저주를 상징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나아만이 하나님께 나아가서 나병을 고칩니다.

 

 

 

 

 

 

치료의 시작은 이스라엘에 나병을 고칠 수 있는 선지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되면서 시작됩니다.

엘리사 선지자 이야기를 전해준 사람은 전쟁에서 사로잡은 이스라엘의 어린 소녀의 입을 통해서입니다.

'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3절)

여주인은 남편인 나아만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고, 나아만은 왕에게 나아가서 나병을 고치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4절)

 

믿음은 들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하는 발이 아름답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복됩니다.

할 수만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들어야 합니다.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묵상하고, 연구하고, 암송하고, 행할 때 하나님의 치료 역사가 나타납니다.

 

'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5절)

아람왕은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만의 나병을 치료해 달라는 친서를 보냈고, 나아만은 많은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은 십 달란트는 340 kg, 금 육천 개는 90 kg정도 됩니다.

 

 

 

 

 

나아만이 나병을 고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이스라엘 왕을 찾아갑니다.

이스라엘 왕은 나아만의 일행을 맞이하고 탄식합니다.

'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7절)

나아만의 방문을 받은 이스라엘 왕은 아람이 전쟁 구실을 찾기 위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나아만은 나병을 고칠 수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나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은 선지자 엘리사입니다.

엘리사를 찾아야 하는데 왕부터 찾았습니다.

나병은 엘리사가 고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고치십니다.

나아만에게는 믿음이 없습니다. 믿음은 정치가 아니고, 믿음은 군대의 힘이 아니며, 믿음은 처세술이나 상업 거래가 아닙니다.

믿음은 말 그대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나아만은 마침내 엘리사를 찾았습니다.

'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9절)

나아만은 전쟁터에 나온 장군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건 아닙니다. 나아만은 병을 고치러 온 환자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말에서 내려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여리고 성에 맹인 거지 바디메오가 소리친 것처럼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야고보서 5:15)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야고보서 5:16)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려서 하나님께 무릎 꿇고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이사야 38:14)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마태복음 15:27)

귀신 들린 딸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찾아온 가나안 여인은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하면서 무릎을 꿇고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더 낮아져야 합니다. 더 간절해야 합니다.

장군의 옷도 벗고, 예물도 내려놓고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엎드려야 합니다.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 11:6)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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