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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세례 요한처럼 주의 오심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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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 - 세례 요한처럼 주의 오심을 준비하라

 

세례 요한처럼 주의 오심을 준비하라

 

성경 구절 - 마가복음 1:1 ~ 6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마가복음 Mark 1장

 

우리는 주님 탄생을 어떻게 기다립니까?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주의 길을 준비하라고 외쳤습니다.

회개하는 자들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마가복음 1:4)

마지막에는 헤롯의 불법한 결혼을 책망하다가 참수형으로 순교하였습니다.

요한은 예수님 앞에서 길을 예비하고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했을 때 자기 사명을 다하고 사라졌습니다.

우리도 요한처럼 예수님의 길을 예비합시다.

예수님의 빛과 향기를 드러냅시다.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 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바울은 3차에 걸쳐 전도여행을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능력을 행할 뿐 아니라 예수님이 머문 것처럼 빛과 향기를 드러냈습니다.

바울은 3차 전도를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밀레도에서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초청하여 고별설교를 합니다.

'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사도행전 20:33)

바울은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자기 권리를 버리고 낮은 자세로 섬겼습니다.

에베소 장로들과 눈물로 작별합니다.

'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사도행전 20:36~37)

 

손양원 목사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를 드러내신 분입니다.

왜 많은 교회 중에 애양원에서 목회를 했습니까?

왜 한센병 환자들이 모인 어려운 교회를 일부러 찾아갔습니까?

예수님처럼 목회하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왜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감옥에 갇혔습니까?

스스로 석방 대신에 종신형을 선택했습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길 수 없다는 신앙 때문입니다.

왜 두 아들 동인이와 동신이가 여순 사건으로 죽었을 때 두 아들을 죽게 한 원수인 안재선을 양아들로 삼았습니까?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왜 6.25 때 인민군을 피해 피난 중에 다시 애양원 교회로 돌아와서 순교 당했습니까?

양 떼를 버릴 수 없는 목자의 양심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고 싶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하늘의 구름처럼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처럼 살다가 간 사람들입니다.

'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히브리서 11:36~38)

이들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예수를 섬긴 작은 예수들입니다.

 

성탄절이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흑암의 땅 한국을 찾아와서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입니다.

스스로 가난해졌습니다. 스스로 어둠의 땅 죽음의 그림자가 가득한 땅을 찾아왔습니다.

풍토병이나 전염병에 걸려서 죽기도 하고, 문화 충격을 온 몸으로 받으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악습과 구습에 대항하여 싸우기도 하고, 삶을 불태우고 목숨을 바쳤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유빈 벨은 목포 광주를 중심으로 전라도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의 사위 윌리엄 린튼 3대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선교사들입니다.

인요한이 쓴 책의 제목입니다.

"내 고향은 전라도 내 영혼은 한국인"

전라도가 내 고향이 되었고, 내 영혼은 한국인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은 조지아 공대를 수석 졸업하고 25만평의 애틀랜타 중심지의 땅을 단돈 100불에 팔아서 한국 오는 여비로 썼습니다.

아버지 휴 린튼은 여수 광양 벌교를 중심으로 600개의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지프차를 타고 검정 고무신을 신고 풀빵을 먹고, 섬을 방문할 때는 여객선을 타고 곳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윌리엄 린튼의 3남으로 군산에서 태어나서 평양 외국인학교를 다니다가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을 당해서(신사참배반대를 간첩혐의로 몰아서 추방함) 미국으로 갔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미국 해군에 자원입대해서 인천 상륙작전에 참천하고, 1953년 전역 후에 한국에 선교사로 들어와서 60여 년을 선교하였습니다.

곳곳에 예수님의 빛과 향기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포사이트는 한센병 환자를 제일 먼저 돌본 의료 선교사입니다.

목포에서 광주 가는 길에 쓰러진 한 한센병 여자를 발견하고 치료하였습니다.

괴한에게 납치당해서 귀가 잘리기도 하고, 당시에는 고칠 수 없는 스푸르라는 풍토병에 걸려서 미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그는 와병 중에도 7여 년을 미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한국 선교에 대해 호소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싼 것은 한국인입니다. 이들이 벌거벗은 채로 앉아서 무감각적으로 죽어가는 것을 아무도 돌보지 않다니... 시간이 없습니다. 앞으로 나아갑시다."

그는 병을 이기지 못하고 불과 45세의 나이에 사망하였습니다.

 

선교사들은 그가 죽자 포사이트 추모결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불태웠다. 지칠 줄 모르고, 그칠 줄 모르고, 언제나 기도에 전념하면서... 그는 전세계의 죄와 슬픔을 자신의 마음으로 견딤으로써 그를 알고 있는 한국인들은 오늘까지도 그를 가리켜 다시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이라고 한다."

포사이트와 린튼 가족들과 바울과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세례 요한처럼 주의 오심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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