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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원망은 불뱀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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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은 불뱀을 부른다

 

성경 구절 - 민수기 21:4 ~ 6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민수기(Numbers) 21장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4절)

이스라엘 백성은 에돔을 통과하여 가나안으로 가려했으나 에돔 왕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왕의 대로가 편한데, 에돔을 둘러 광야 길로 가야 합니다.

멀고 힘든 길입니다. 마음이 상했습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5절)

상한 마음이 원망과 불평으로 터졌습니다.

어찌하여, 이런 원망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익숙한 것이고 습관적인 것입니다.

마음이 상하면 원망과 불평을 밥 먹듯 쏟아냅니다.

홍해바다 앞에서 먹을 양식이 없을 때, 마실 물이 없을 때, 이번에는 길이 험하다고 원망합니다.

애굽에서 인도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출애굽의 해방과 자유를 죽이기 위한 것이라고 악평합니다.

먹을 것도 마실 물도 없다고 하는데, 오늘도 먹었고 마셨습니다.

기적의 양식 만나를 이 하찮은 음식이라 합니다.

몹시 지겹고 지긋지긋하여 끊어버리고 싶다 합니다.

작은 원망이 큰 원망을 낳고, 원망은 한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룹니다.

원망과 불평의 웅덩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우리의 원망과 불평이 무엇입니까?

의식주가 부족합니까? 질병과 사고입니까? 부모탓에 금수저가 아닙니까?

외모와 학벌입니까? 나라와 국가를 잘못 만난 것입니까? 이웃입니까?

주차나 층간 소음으로 이웃 간에 칼부림을 하는 것을 보면 과연 세상은 원망과 불평이 지옥 불처럼 활활 타오릅니다.

 

사막에 사는 유목민들에게는 세 가지 금지 사항이 있습니다.

덥거나 춥다고 하지 말라. 배고프다 하지 말라. 힘들다 하지 말라.

춥고 덥고 배고프고 힘든 것은 삶의 일부이고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열악한 환경에도 그들이 지금까지 행복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감사할 수 없는 척박한 삶을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능력이고 행복의 비결입니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6절)

불뱀은 그 불뱀입니다. 잘 알고 있는 불뱀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도 물지 않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하자 달려들어 물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불뱀의 입을 열게 하였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불뱀을 부르고, 불뱀은 맹렬한 독과 함께 사망을 가져옵니다.

 

우리 앞에 감사와 원망이 있습니까? 무엇을 선택할 것입니까?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호와와 바알 중에서 여호와를 선택합니다. 원망과 감사 중에는 감사를 선택합니다.

욥은 자녀가 죽고 재산을 강탈당하는 큰 시험을 당해도 여호와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감사합시다. 범사에 감사하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더욱 감사합시다.

감정을 다스리고, 생각을 가다듬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도움을 요청합시다.

길이 험하면 평탄한 길을 달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와 도움으로 가나안에 들어가도록 힘씁시다.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 해 곧 물리쳐라.

기도하고 감사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원망과 불평을 감사와 기도와 찬송으로 바꿉시다.

불뱀이 도망가고 하나님의 생명과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이인제 전도사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하고 있는 손양원 목사님의 어깨를 툭 치면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감옥에서 순교하고 싶어도 못했는데, 두 아들이 순교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손 목사님은 정신을 차리고 장례식에 나가서 답사하면서 아홉 가지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감사하면 축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원망은 불뱀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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