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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좋은 밭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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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밭이 되라

 

성경 구절 - 마태복음 13:1 ~ 8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마태복음 Matthew 13장

 

예수님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농부가 나가서 밭에 씨를 뿌립니다.

씨는 각각 길가에, 돌짝 밭에, 가시덤불 위에, 그리고 좋은 밭에 떨어졌습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는 새가 와서 먹었고, 돌짝 밭에 떨어진 씨는 뿌리가 나다가 해가 나서 말라죽었고, 가시덤불 위에 떨어진 씨는 기운에 막혀서 열매가 없고 껍질만 남았는데, 좋은 밭에 떨어진 씨는 백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 핵심이 무엇입니까?

씨를 뿌리는 자는 농부 곧 말씀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씨를 뿌리는 방법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씨가 어떤 밭에 떨어졌는지가 중요합니다.

말씀을 받는 사람의 마음의 문제입니다.

설교자가 중요하지만 설교를 듣는 회중의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같은 하나님을 믿고, 같은 말씀을 받는데 왜 열매는 각각입니까? 마음의 밭의 문제입니다.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4절)

길가는 밭고랑 사이를 따라서 만들어진 길입니다.

사람들이 다녀서 반질반질합니다.

마음의 문을 닫아서 씨가 떨어지는 것을 거부합니다.

새는 사탄입니다. 말씀이 떨어지기 무섭게 사탄이 말씀을 빼앗습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했는데 사탄의 말을 듣고 먹었습니다.

발람은 돈에 매수당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러 갑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여 하나님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5~6절)

흙이 얇은 돌밭은 석회층 위에 있는 지표입니다.

온기에 의해 쉽게 뿌리가 나오지만 흙이 깊지 않아서 계속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은혜를 쉽고 빠르게 받습니다.

그러나 해가 나오면 타서 말라죽습니다. 해는 환난과 핍박을 의미합니다.

 

신앙생활은 장미동산을 거니는 것이 아닙니다.

광야의 추위와 더위와 바람을 견디어야 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도 받습니다.

팔복 중의 팔복은 그리스도를 위해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감정주의를 극복합시다. 냉탕과 온탕에 흔들리지 맙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기회주의자가 되지 맙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 신앙 생각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7절)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밀과 보리는 가시의 기운에 막혀 더 이상 자랄 수 없습니다. 

껍질은 있어도 속에 열매는 없습니다.

가시떨기가 무엇입니까?

세상의 염려와 물질에 대한 욕심입니다.

염려는 나누고 갈라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둘입니다. 이방인과 같이 의식주를 염려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물질에 대한 욕심은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필요 이상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돈을 사랑하는 자는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느니라."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물질을 섬길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고 소금기둥이 되었고,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떠나 데살로니가로 갔습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8절)

좋은 땅은 기름지고, 수분이 충분하고, 해가 잘 들고, 잡초 같은 것을 제거한 순수한 땅입니다.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고, 결단한 바를 의지적으로 실천합니다.

좋은 밭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잘 가꾸어서 만드는 것입니다.

길가 밭이 아니고, 돌짝 밭이 아니고, 가시덤불이 아니면 좋은 밭입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좋은 밭으로 만듭시다.

올봄에는 우리 마음의 밭을 좋은 땅으로 개간해 봅시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백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가을에는 내적으로, 외적으로 많은 열매를 거두는 농부가 되어 봅시다.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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