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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설교 모음

설교 말씀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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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성경 구절 - 마태복음 6:9

                     Holy BIBLE 생명의 삶 영어 한글 성경 말씀 - 마태복음 Matthew 6장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고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하늘에 계신다는 말은 공간만 아니라, 하나님의 우주적인 통치와 주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고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기도하기 위하여 성전에 들어갔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천사들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런데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말하는 아버지가 아니라 아빠를 의미합니다.

아빠는 격식을 갖추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아버지를 부르는 다른 이름입니다.

아이가 아버지의 손을 이끌면서 천진난만하게 아빠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는 것은 파격적입니다.

유대인이 하나님을 아빠로 부르면 하나님에 대한 신성모독이고 불경죄라 여기는 것과 대조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얼마나 친근합니까, 얼마나 든든합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줄 알면 참 신자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기도의 황금문을 통과합니다.

우상은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은 갈멜산에서 오전 내내 고함을 지르고 몸을 자해하고 피를 흘려도 아무 대답도 듣지 못했습니다.

내 양심이여! 이것도 아닙니다.

범신론자들은 자신이나 자연을 신이라 합니다. 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 아버지가 좋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 나아올 때 자녀로 나오길 원합니다.

신하가 지상의 통치자를 부를 때 최상의 존칭어를 사용하는 것과 구분됩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신 대주재, 황제 폐하, 그리고 각하라는 말보다 아빠라는 호칭을 더 좋아하십니다.

훈련병 아들이 면회 온 부모님께 충성! 하고 거수경례합니다. 말도 군대말로 다나까로 말합니다.

군인 같으나 어색합니다. 아빠라고 격식없이 부르는 아들이 더 좋았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첫째, 보편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은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사 64:8)

 

둘째, 특별한 의미에서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구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있습니다.

마귀의 자녀이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는데 십자가 대속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구원이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아버지이십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강 가운데 지나든지 물 가운데로 지나든지 불 가운데로 지날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은 주께서 함께 하심이라."

 

넷째, 보혜사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기도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성령을 받습니다.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육신의 부모는 자녀를 버릴지언정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영원하시고 완전하십니다.

고아입니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습니까? 살아계셔도 별로 도움이 안 됩니까?

하늘에 계신 완전한 아버지가 계십니다.

육신의 아버지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더 잘 모십시다.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시다.

우리는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담교회

이병각 목사

 

<<설교 영상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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