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서 심은 장군선인장 잘라서 새로 심기

잘라서 심었던 장군 선인장 다시 번식하기

이전 글에서 소개했듯이 장군 선인장을 잘라서 화분에 나누어 심었는데 잘 자라지 않았던 위쪽 자구가 너무 커버리면서 다시 잘라내어 나누어 심기로 하였습니다.

 

잘라서 새로 심은 장군 선인장 자구 2달 후 모습

잘라서 새로 심은 장군 선인장 자구 2달 후 모습

 

 

 

 

 

 

1. 현재 장군 선인장 모습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전에 잘라서 심었던 위쪽 자구가 너무 커버려 쓰러졌습니다. 처음에는 잘 자라지 않다가 두 달쯤 지나 잎이 나면서 위로 크기 시작했는데 겨울을 지나 봄이 오면서 위로 크기 시작하더니 보시는 것처럼 커버렸습니다. 위로 자라면서 두 가지도 생겨 자랐습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온 후에 비가 그쳐 장군 선인장 상태를 확인하러 갔더니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자르기로 결정했습니다.

 

 

 

 

 

2. 장군 선인장 잘라서 번식하기

쓰러진 것은 모체가 너무 위로 커버렸기 때문인 것 같아서 모체를 아래 사진과 같이 잘랐습니다.

일단 옆에 자란 두 가지는 그대로 두고 위로 너무 커버린 모체를 잘라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잘라낸 장군 선인장을 다시 삼등분하였습니다. 자를 때 장군 선인장 가시가 강해서 고무 코팅된 장갑을 끼고 장군 선인장을 잡을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였습니다.

 

 

잘라낸 장군 선인장은 전과 같이 약 일주일정도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뚜껑은 열어둔 채로 그늘진 곳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잘라낸 선인장을 보관했다가 심는 방법은 이전 글과 동일하게 하려고 하다가 장군 선인장은 수경으로 키우는 내용이 인터넷을 검색해도 잘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길이가 좀 길게 잘린 장군 선인장을 일주일 정도 보관했다가 수경재배로 키워볼까 합니다. 

 

너무 커버린 장군 선인장 잘라서 자구 심기

너무 커버린 장군 선인장 잘라서 자구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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